그 소리 너무 다시듣고 싶은거 있죠...
비록 눈 덕분이지만 대모산 계단 다 정복한 날입니다.
쉽더만... 생각대로....흐흐흐흐!

업힐때는 미쎄링 타야 트레드가 넘 좋아서 눈에다 타야를 쥐어 박음서 가니깐 슬립도 안나고. 가끔 나오는 나무 계단은 슬립 나다가, 타야가 나무까지 들어가도록 눈이 패이면 나무를 채고 휘딱 넘기고...

라이또가 부실하야, 제대로 쏘진못했지만... 결국, 트레키님과 클리프님이 기둘리셨죠....ㅎㅎㅎㅎ

다운힐 할 때도 뒷브레이크 급히 잡아도 흙보다 더 제동이 잘 되더군요..
환상적인 스노바이킹 였습니다.

아직도 뽀도독 뽀도독 소리가 귀에...서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