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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첫번째가...

........2001.02.05 14:31조회 수 23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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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법이지요...^^
첫번째로 글을 올리기가 가장 어렵고...첫번째로 번개에 참가하기가 가장 어렵고, 첫번째 야간 라이딩이 가장 어렵고, 첫번째 스노우 바이크가 가장 어렵습니다....^^
하지만 ducati님처럼 진취적인 사고를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들은 그렇치않은 다른분들이 얻지 못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수 있지요...^^;;;
예전에는 왈바의 대부분 라이더들이 야간라이딩시 2.4w 캣아이 라이트만으로 라이딩 했답니다...그래도 재미있었지요...^^

ducati81 wrote:
>어찌 어찌 하다보니..토토님과 문호님과 예정에도 없던 야간 벙개를
>하게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벙개가 아니지만..^^
>
>토토님댁에서 저녁을 신세지고..토토님의 예전 라이트를 핸들바위에
>장착하여. 토토님은 왈바 라이트 달고 양학산으로 출발.
>첫 쉬는 곳에서 이제 라이트를 딱 켜보니 토토님것을 제외하곤 이게
>켰는지 안켰는지ㅠ.ㅠ 공구할때 점심먹으러 간게 한이 됩니다.
>이제 두번째 가보는 코스라서 길에 눈에 채 익질 않아서..라이트를
>켜고 가고 바닥에 뭐가 있는지 제대로 안보이니 더듬 더듬 거리면서
>올라 갔습니다. 업힐 할려고 발을 끌어 당기는데 바닥에서 솟아 오른
>나무둥치에 발등이 걸려서 넘어지고..얼떨결에 토토님 라이트만 보고
>따라가다가 갑자기 콰당..토토님의 라이트 전구를 감싸고 있던 케이스와
>라이트 갓 앞의 플라스틱 판이 박살이 났습니다. 스위치 케이스도 떨어
>졋는데 요건 다시 원래대로 잘 붙더군요. 핸들을 놓치면서 옆에 있던
>나무에 그냥 부딪히면서 일어난 정말 불행한 사고 였지요..
>
>반환점을 돌아서 한바퀴 내려오는길. 신나게 쏘시는 토토님과 길이
>눈에 익어서 역시 뒤따라 가시는 문호님. 그 뒤에서 역시 더듬 더듬
>거리면서 따라가는 저. 두번인가 슬립으로 인해 넘어졌지요..땅이
>완전히 말라서 먼지가 정말 뿌옇게 일어나더군요. 자전거도 먼지 투성이
>이고.
>
>토토님 댁에 가서 토토님은 깨진 케이스를 대신할 것을 찾는다고 바쁘신
>척! 해서 결국 스프레이 덮개를 이용해서 케이스를 또 만들었죠.
>엄청나게 좋아하시더군요^^
>
>저도 라이트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문젠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가
>없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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