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나 쐬자는 nova 님의 제안에따라, 9시 45분 한강둔치에서 nova 님을 만나니, nova 님왈, "남산이나 가시죠 ?". 남산으로 riding 해 본 적이 없고, 또 nova 님이 평소에 road 에서는 좀 쏘시는 분이라, 망서려지긴 했으나, "그러죠" 라고 동의후 남산행.
남산파의 homeground 를 살펴볼 좋은 기회(^^)라, 국립극장 부터 팔각정 까지 쉬지않고 riding 은 완료했으나, riding 중, 숨은 차고, 속도는 나지않아, 본인 자신에대해 실망. (네 자신을 알라는 말씀이 진리임을 새삼 깨달음.)
팔각정 앞에서 Freerider 일행 (촌장, 정상희씨 가족 외, .....)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Hyatt Hotel 을 거쳐 내려간후, 한남동에서 점심을 같이하기로 했으나, down-hill 도중 Freerider 일행과 헤어지게 됨. (먼저 출발한, Freerider 일행이 택한 코스와 nova 님과 본인이 주행한 코스가 달랐던 듯...)
Freerider 님들에게는, 본의아니게 점심을 같이 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합니다.
압구정동에서, 간단한 점심을 들고, nova 님은 영우와 놀려고, 본인은 집에서 그냥 쉴려고, 각자 집으로 향했읍니다.
nova 님, 오늘 즐거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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