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자리에 있을것이요
십자수 wrote:
>
> 세상에 남산 많이 가 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힘들어 보긴 첨입니다.
>지금까지 잔차 탐서 열번 조금 넘게 가 봤는데...
>아무래도 오후에 왕창님과의 한판에서 너무 많은 진을 뺀 결과 같습니다...
>
>그래서 꼴찌 했습니다...
>예전엔 잘 올라 갔는데...잠도 못자고 허니비 타고 온로드로 원위치 하고...
>다시 남산으로...
>
>나중에 들으니 무슨 큰 일이 벌어 졌더군요... 남산지기라고 자칭하는 분이 많은 열을 받으셨다고...하하하하! 형님 열 좀 받았죠?
>
>돌아 오는 길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자연사랑님께 신세를 졌슴다...
>
>자연사랑님 넘 고마웠습니다... 장갑두 교환해 주시고... 딜리버리까정...
>
>어제 54Km를 탔더군요...
>근데 전에 12.? 키로였는데.. 어젠 11.4밖에 안나왔네요..
>아무래도 왕창님의 말 신경전에서 제가 완패 한것 같네요..
>
>이병진님은 왕창님한테 도전장을 내민 그 용기가 넘 부럽다고...하하하하!
>언젠간 먹꼬 말꼬야(광고 버젼)...
>
>왕창형님 일년 후에 형님 좀 더 늙은 담에 다시 함 붙죠...
>
>그땐 암말 안하고 올라가깁니다...
>
>전에 업힐 한 실력만 발휘했어도 이기는 건데...
>암튼 형님 좀 늙은 담에 보자구요....히히히히!
>
>레인님 어젠 보기와 달랐어요... 기나긴 잠수는 그래서 안존겁니다...하하하!
>온바꾸님도 눈(빙판) 위에선 별 수 없데요?
>
>일산의 매냐님과 철인님 만나서 넘 반가웠구요. 끝까지 타고 내려가겠다는 그용기와 투지 정말 부럽더군요... 뒤에서 웃긴 했지만 좀 씁쓸하더군요..
>그럴 용기가 없는 전....
>
>끝까지 같이못해서 좀 서운했구요....
>분당(수지 mtb)에서 켄델 레프티 타고 오신 마니님 반가웠어요...
>켄델은 넘 이뻐...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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