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tour 시 왕왕 자전거 들쳐메고 등산을 하기도 한다지요 ?
제경우, 인릉산 번개시, 코스의 1/3 은 잔차 밀며 up-hill, 1/3 은 잔차 들쳐 메고, 한 손으로 바위나 나무를 붙잡으며 등산, 1/3 은 down-hill riding 을 해 보았는데, 지금에 와서는 흐뭇한 추억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내가 이곳에 왜 발을 들여놓았을까 자문하며, 고개를 설래설래 졌곤 했지요.^^
잔차 wrote:
> 오늘 에니동은 수리산을 밟었습니다(타기도 했지만).....
>당연히 업힐은 끌고 가리라 생각했는데 절까지는 열심히들 치워놔서
>기분좋게 타고 올라갔는데(절반만) 청계사방면의 다운은 잔거로 러셀하면서 내려갔습니다..
>눈이 많이 쌓였지만 경사가 있어선지 바퀴의 1/3이 파묻히면서도
>기분좋게 내려갔는데 역으로 올라올때는 수리산이 그렇게 오래 걸어야하는 산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 혹시 왈바님 열분들중에 자전거 들쳐메고 등산해보신 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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