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님께서 누워 계시고...
거기서 빡씬 고개 하나 넘으면 사거리...(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 입구죠)
거기서 살짝 좌회전 해서 샛길로 잘 빠져야 계속 1번 국도인데..
잘 못 하면 고창쪽으로 갈 수도 있는데..
어쨌든 계속 가면 장성이 나오는데...
거기서 길 잘 들면 고개 하나는 안넘고 평지로 달릴 수도 있는데...
낼 여우님 핸펀 때려 봐야징...
장성 땜(댐) 바로 아래가 제 고향인디...
일단 정읍에서 사거리(지도상 지명은 사가)까지는 딴길이 없지요..
그 고갤 넘어서 약 3~4Km정도 가면 사거리입니다..
기차역이 정면에 보이지요(백양사)
여기서 좌회전 해서 마냥 가면 1번 국도인데...장성댐이 있어서 상당한 거리를 돌게 됩니다..고개도 빡씨지요...아까 그 고개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한시간도 안되어 다시 큰 고개를 만난다면...
그래서 편한 길을 택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백양사역에서 좌회전 해서 약 400미터 정도 가면(시내 끝나는곳...직선 도로의 끝) 우측으로 새는 길이 있지요.
(지도상에서 신흥쪽으로 가면 됩니다. 댐 위쪽으로 도는 것보다약 30Km는 줄어듭니다..)
그리로 가면 길이 없어질듯 하다가 다시 생깁니다..
철길을 옆에 두고 마냥 갑니다...
약 4~5키로 정도 가면 마을이 나옵니다..단위 농협이 있는곳.
그 동네 중간쯤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지요. 그리 빠져서 약 300미터 가다 다시 좌회전 하면 장성까지 고개 한개두 없이 마냥 평집니다..
옆에 기찻길을 끼고 가게 됩니다..
이 길로 가면 저희 고향 마을(장안)을 지나게 됩니다..장안 지나서 다리 건너면 장성역이 보입니다..
이 동네에서 우측으로 안빠지고 가면 고개가 나옵니다... 그리 큰 고개는아니지만.. 그리 가면 장성댐 코 앞으로 나오게 되지요..
이길도 좋긴 좋아요...고개가 높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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