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땅끝까지 약 491km 의 해남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좀 더 일찍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이제서야 몸을 추스리고 인사드립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중계방송을 해주시고 잘 갔다오라고 무사히 돌아와서 축하한다고 술 사주시느라 주머니가 비셨을 자방님께 무진장 감사드리구요
이번 주말엔 여우가 통닭 쏘겠습니당~
호호맨님,삼천갑자님,머그맨님....여우가 해낼지 못할지 지켜 보느라 애쓰셨습다....그리구 삼천 갑자님은 옥천갈때 앞으로는 혼자서 쏘는 일이 없도록 여우가 옆에서 같이 쏘아 드리겠습니다. (둘이 먼저 간다고 자방님 전에처럼 뒤에 계신 분덜끼리 포도같은거 드시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시죠? *^.^*)
십자수님이 알려주신 길은 미사일박님의 와일드바이크니까 와일드하게 가야한다는 말씀에 알려주신길로 가지 못하고 3km가 넘는 장성재를 넘게 되었습니다.
무지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업힐이 조금 늘었지요 메세지 받았지만 가는길이 멀고 바빠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바쁘신중에 격려의 전화 주신 이병진님 감사하구요
정운영님,재성이님,진파리님,초보맨님,비탈리님,더맨님,뭉치님,말발굽님,잔차님,왕창님.왕초님,박상진님,베베토님,바이크리님,홀릭님,온바이크님,초보자님,수류탄님,바람소리님을 비롯하여 해남 투어를 성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일정을 마치고 여우는 잔차에 더 미쳤습니다. *^.^*
25일 수리산 대회를 접수해놓은 상태이구요 단체(강씨네mtb),개인으로 참가합니다.
완주 목표로 열심히 연습해서 25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릴 겁니다. 현재 오른쪽 팔과 팔목이 심하게 아픈 상태라 며칠 쉬고 치료 받고 잔차를 수리한후 이번 주말부터 25일까지는 수리산에서 계속 연습할 계획입니다.

이글은 감사의 글이구요
해남투어 후기는 곧 올리겠습니다.

어제 수리산 번개에 오신분들께 인사를 못드리고 왔습니다.
길이 엇갈려서..... 어제 정말 신나는 라이딩이었구요
지도해주신 말발굽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광교산 선배님들께도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했습니다.
진파리님이 번개 올리시면 그때 다시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상 꼬리 없는 여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