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야간 번개는 라이딩의 즐거움에 비례해서 고통(?)도 증가합니다...추위...어두워지면 더욱 춥지요....하지만 이제부터는 그 고통이 없는 시간들이죠...라이딩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지난해 관악산에 야간 라이딩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관악산이 온통 안개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보이는것은 같이 라이딩하는 동료들의 뿌연 라이트 불빛뿐....사방이 하얀 안개에 싸인 관악산...아카시아 꽃들이 만발해 있었지요....젖은 날씨 때문이였는지 그 아카시아 향기가 더욱 진하게 다가오더 군요....^^
올해도 야간라이딩이 기대됩니다....신월산 야번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왕초wrote:
:게다가 개 짖으시는 소리 컹컹. 멍멍. 왈왈...^^
:
:어제는 저녁에 비가 왔습니다.
:
:영에서 뭉치님 뵙고 간판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이전하시는데..
:
:간판집 총각이랑 앉아서 논의를 ... 뭉치님의 여백의 미를 적용하고^^
:
:행어 사장님께서 잘잡아 주셨구요... 변속이 ..끈내줘요~ (김현주버전)
:
:감사합니다. ^^
:
:뭉치님 편에 실려왔습니다. 한국의 교통 시스템과 문화를 비판 및 훈계
:
:저주 하면서 ^^ ....
:
:도착하뉘 재성이님 펑크 때우고계시군요..
: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기관사 아자씨. 기관사는 지하철을 운전합니다.
:
:이 아자씨는 틀립니다. 저희 한테 어디가느냐? 어케 어케 가라..
:
:말씀만 하십니다. 지하철 운행은 별관심없습니다. (설마 관심없었겠습니까? )
:
:넘도 친절하십니다.차량번호 2020번 모두 이분만 같다면 뉴욕 지하철 이동기 안부럽씸다.
:
:어찌해서 양천구청역도착.
:
:김민성님 호빵을 따끈하게 준비하셔서 대기중이 십니다.
:
:쭈꾸미님에서 탈피 밤송이님으로 승격하십니다. 넘 잘먹었습니다.
:
:왈바의 따뜻함이 호빵으로 부활하여 우리의 가슴에 맛있게 담겼습니다.
:
:민성님 다음에도 매번 부탁합니다. ^^
:
:그래서 우리 4인조 미루님, 우석님, 재성이님, 저는 약간의 온로드를 타고 신월산으로 진입합니다.
:
:산 초입에 모두 라이트를 끄자 밤안개 내린 산의 고요한 웅장함이
:
:도시생활의 얍쌉함을 몸에밴 우리들을 나무랍니다. 호연지기.
:
:산은 고요했습니다. 도시는 매서운 비바람이 내려 칠때도.
:
:개만 짖었죠.^^
:
:간단하게 세우속에서 라이딩을 한후 해남투어팀과 만났습니다.
:
:오리불고기 먹고 미루님은 밥한공기까지 쓱쓱 비벼 드시고..
:
:소주 2병 비우고 담소후 홀릭님 오셔서 검은거래^^ 하고..
:
:홀릭님 차태워 주셔서 비록 미루님 잔차가 떨어지거나 전선에 걸리거나 하는 상황에도 앞죄석에 굳굳히 앉아 요지부동 하시더라구요.
:
:아갑심다. 그시간에 세레 밟아야 하는 상황도...ㅋㅋ
:
:홀릭님 동양공전까지 바래다 주셔서 감사하구요.
:
:미루님은 구로동 저는 당산동 장우석님과 재성이님은 한강으로
:
:가면서 야번개 신월 에피소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지금까지 즐독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극본 : 왕초
:연출 : 미루, 장우석, 재성이, 왕초
:조연 : 해남투어팀, 홀릭님
:협찬 : 산마루촌
:
:캄사합니다.
:
:
:
지난해 관악산에 야간 라이딩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관악산이 온통 안개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보이는것은 같이 라이딩하는 동료들의 뿌연 라이트 불빛뿐....사방이 하얀 안개에 싸인 관악산...아카시아 꽃들이 만발해 있었지요....젖은 날씨 때문이였는지 그 아카시아 향기가 더욱 진하게 다가오더 군요....^^
올해도 야간라이딩이 기대됩니다....신월산 야번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왕초wrote:
:게다가 개 짖으시는 소리 컹컹. 멍멍.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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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녁에 비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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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서 뭉치님 뵙고 간판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이전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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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집 총각이랑 앉아서 논의를 ... 뭉치님의 여백의 미를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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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 사장님께서 잘잡아 주셨구요... 변속이 ..끈내줘요~ (김현주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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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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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님 편에 실려왔습니다. 한국의 교통 시스템과 문화를 비판 및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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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하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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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뉘 재성이님 펑크 때우고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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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기관사 아자씨. 기관사는 지하철을 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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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자씨는 틀립니다. 저희 한테 어디가느냐? 어케 어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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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 하십니다. 지하철 운행은 별관심없습니다. (설마 관심없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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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도 친절하십니다.차량번호 2020번 모두 이분만 같다면 뉴욕 지하철 이동기 안부럽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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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서 양천구청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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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님 호빵을 따끈하게 준비하셔서 대기중이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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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님에서 탈피 밤송이님으로 승격하십니다. 넘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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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의 따뜻함이 호빵으로 부활하여 우리의 가슴에 맛있게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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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님 다음에도 매번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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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4인조 미루님, 우석님, 재성이님, 저는 약간의 온로드를 타고 신월산으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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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초입에 모두 라이트를 끄자 밤안개 내린 산의 고요한 웅장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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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의 얍쌉함을 몸에밴 우리들을 나무랍니다. 호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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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고요했습니다. 도시는 매서운 비바람이 내려 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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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 짖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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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세우속에서 라이딩을 한후 해남투어팀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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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불고기 먹고 미루님은 밥한공기까지 쓱쓱 비벼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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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2병 비우고 담소후 홀릭님 오셔서 검은거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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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차태워 주셔서 비록 미루님 잔차가 떨어지거나 전선에 걸리거나 하는 상황에도 앞죄석에 굳굳히 앉아 요지부동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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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갑심다. 그시간에 세레 밟아야 하는 상황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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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동양공전까지 바래다 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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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님은 구로동 저는 당산동 장우석님과 재성이님은 한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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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야번개 신월 에피소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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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즐독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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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 왕초
:연출 : 미루, 장우석, 재성이, 왕초
:조연 : 해남투어팀, 홀릭님
:협찬 : 산마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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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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