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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십자수님 필독

........2001.03.20 19:36조회 수 347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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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르테님의 번개에 참석 했기에 후기 남김니다...
십자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볼펜 2개 받았습니다. 잘 쓸께요. ^^;;;
어김없이 전날 밤새고 집에오니 11시30분...
허걱 1시반까지 번개 나가려니 무지 바쁩니다. 씻어야지 옷 갈아입어야쥐... 아침겸 점심으로 돈까스하나 묵으면서 포르테님에게 전화걸어 봅니다. 전화 안받습니다 --;;;
그래도 몰라 나오면서 전화 4번 더 때렸습니다. 전화기가 아파하는군요.
에구 모르겠다... 그래도 칼을 뽑았는데 하면서 신월산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다와갑니다. 그래도 혹시나 전화 한번 더 때려봅니다.
역시 맞아야 정신차리는지 이번에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폴테님을 때린것같군요. ^^ 죄송합니다.)
전화 받으신시각이 12시 30분, 식사하시냐고 못 받으셨다는군요.요즘 전화기는 필수 휴대품입니다 항상 품에 가지고 다니시길...-- 1시간내에 올림픽공원에 가야 됩니다. 음냐 타고 가려다가 에너지가 없는 관계로 목동 지하철역에서 포기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 의지 무지 약합니다.
그래도 20분정도 지각밖에 안 했습니다. 휴~~~ 포르테님 첨 뵈었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포르테님 회사 동료분과 합류합니다. 경륜선수 출신이시랍니다.
더맨님 일자산 육교에오신다고 하고 십자수님 미오~~~ (--)/
일자산입구 육교에 아무도 없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늦을것 같아서 그냥 출발합니다. 일행 3명 전부 일자산 길 모릅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건쥐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짐작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잘 갑니다.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운동기구있고 푸런 천막이 있는곳에 다 도착했습니다. 저는 헥헥거리면 평소의 운동부족을 탔합니다.
삐리리~~~ 폴테님 전화입니다. 더맨님 오시다가 사모님의 호출을 받고 오시다 다시 내려가신다는군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내려가신듯~~
벙개 인원 딱 3명입니다. 길도 잘 모르는 3명입니다. 십자수님 --+
모두 고르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포르테님 한창 자전거에 빠지셔서 허우적 거리시는 듯합니다. 중독입니다 중독....
약수터에서 물마시고 다시 출발합니다. 전 고수부지타고 가려고 합니다.
길 전혀모를는 저는 앞에서 이끄는 대로 갑니다. 포르테님 좀 바깥쪽으로 타세요. 넘 차도쪽으로 나오시는 듯... 뒤에서 보는 전 겁납니다. 아니 뒤에 차들이 쭉서있는거 보고 쫄았습니다... (소심합니다....)
고수부지에서 빠이빠이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배고푼데다 맞바람 장난 아님니다 ㅠㅠ
원래는 여친 찾아 부천까지 가려했습니다. 하지만 간신히 여의도 까지와서 편의점에서 빵이랑 우유 먹고나니 몸이 처지는군요. 여친보고 나찾아오라고 나힘들어 못간다고 전화하고 그냥 집으로 왔십니더... 예전의 제가 아닙니다. 흐흑.....
허걱 퇴근시간이 40분이 지났습다. 이제 퇴근해야겠습니다. 여친이 전화해서 빨랑 안온다고 모라 그럽니다. ㅠㅠ
이상으로 포르테님의 강요에 의한 생전 처음쓰는 번개 후기였십니더
저 이렇게 긴글 써본적 없습니다. 포르테님 담에 밥사줘여 ^^;;;
그럼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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