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있는 정발산이라는 산을 친구와 함께 쏘고왔습니다..ㅡㅡv

업힐할때 경사가 가파른 언덕이 4개정도 있는데

마지막언덕 경사가 초죽음입니다..

거기다가 땅이 울퉁불퉁 해서 슬립까지 잘 일어납니다.

암튼 쭉쭉~ 올라가다가~ 경사있음 끌고가구..

그렇게해서 철티비타고 정상도착!

팔각정위에 올라가서 쪼꼬바를 먹으니 바람이 쐬에에에엥~

으캬캬캬~ 션하다~

쪼꼬바 먹구..쓰레기 주머니에 넣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따운힐!

처음에 경사가 심하고 계단으로 되어있어 끌고내려간다음에..

계단이 없어지자 신다는 따운힐~ 쏘고 쏘고 또쏘고~ ^^

헉! 낙엽이 많다~ 돌은 없겠지..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 낙엽을 밟고지나가는데 낙엽밑에

숨어있던 돌을 밟는순간..뒷바퀴가 팅~ 하고 들린다..

우메~ 꼬꾸라진다~

하지만..다행히 중심을 잡고..다시 쏜다~

그리고..약수터에 도착해서 물먹고 집으로~

자주 라이딩하는 산입니다.

밤에도 가로등때문에 환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단한가지 단점이 있다면..코스가 너무 짧죠..^^;;;

가시고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