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컴이 고장나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학원마치고 돌아오니 3시쯤 되더

군요. 오자마자 제 애마를 끌고 고덕산(제가 아는 한 고덕약수터가 고덕

산인데....)으로 갔습니다. 일자산 번개모임을 만나고 싶어 갔는데 아무

래도 제가아는 고덕산이 아닌듯... 가다보니 고덕주공단지 나오고 잔차

타는 사람은 암도 없구... 정말 남감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재성이님 글

을 보니 미루님께 전화해보라고 써놓으셨는데 미루님은 집에서 막내랑

계신다고 글 올라와 있구.... 오호, 통제라.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근데 산에는 첨으로 가봤는데 생각처럼 만만치 않데요. 거의

반은 손으로 끌고 올라갔슴다. 크, 이놈의 체력! 열심히 타야겠다는 오기

는 생기네요. 히히히!


일자산을 찾아서 거기서부터 타봐야 겠어요. 어디까지 가는건지 전혀 감

이 안잡히네요. 내가 아는게 고덕산 맞는데.... 이상타. 명일동산지 18년

이 되었지만 이제까지 고덕산은 거기였는데... 제가 넘 늦은 건가요? 아

님 길을 잘못 찾은 걸까요? 고덕도서관 뒷쪽으로 고덕산을 알고 있거든

요. 여하튼 재성이님 죄송해요. 너그러운 용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