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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코스 후기에...

........2001.04.09 13:06조회 수 3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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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그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

아, 생초보때 강촌에서 느꼈던 그 아련한 고통을 어제 잠시 맛봤습니다...
세번째 고개에서 저를 내려보고 있던 그 오르막들은 조금 남은 저의
체력을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게 했습니다.
애시당초 행동식을 준비도 않고, 중간에서 물통(안에는 파워에이드 가득)을
잃어 버리고 거의 빈속으로 계속 달렸더니 마지막엔 정말 안간힘을 다
썼습니다.ㅋㅋ

언제나 그렇듯 업힐은 항상 저의 정신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다운힐은 저의
마음을 깨끗이 비워줍니다.

어제 같이 라이딩 하신 분들 다시 또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많은 식구들 뒷바라지 해주신 십자수님과 형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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