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참 웃었습니다.
정말 정곡을 찌르는 적절한 표현이군요. 쿠쿠~

옆에서 룸메이트 녀석이 미쳤다는 듯이 쳐다보네요.
역시 이런건 같이 타는 사람만이 느끼는.. ^_^

행복하세요!



김영걸wrote:
:오늘 처음 산에서 업힐을 했다. 그때 뭔가 들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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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먼저( 눈이 말했다) : 저길 올라가야돼?
:
:2. 조금 탔을때(입이 말했다) : 헉! 헉! 헉!(숨넘어가는 소리)
:
:3. 타고 가다가(머리가 말한다) : 완전 돗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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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극도의 경사를 만났다(허벅지 왈) : 야! X부럴 놈아. 그만 내려.!
:
:5. 이때 뭔가 끼어든다(가슴 왈) : 나도 돼질것 같아!
:
:6. 드뎌 내리고 말았다(마음 왈) : 이 허접새꺄! 산은 왜 올라왔냐?
:
:헉! 결국 자존심은 뭉개지고 심란한 가운데. 다시 페달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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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전운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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