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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고생하셨습니당...

........2001.04.16 00:07조회 수 2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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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웃기지도 않는 일들이 연속으로 터지셨군요...
고런날은 집에 들어와서 자전거 한테 잔소리 하는 겁니다...
("너 오늘 왜이리 날 힘들게 하닝... 왜 날 괴롭히는거야.. 잼나게 놀려고 했는대 니가 분위기를 망쳤잖아... 내가 고렇게 잘 대해줬는댕..나랑 해어지고 싶냥... 너 왜이랭..."
화딱질 나는대 목욕도 시켜주지 않고...
고래도 화가 안플리면...몇대 쥐어박고...
자전거가 심술부리면 다시한번 소리몇번 질러주고...
고럼 화가 좀 풀리실것입니다...

peace in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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