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님....^^
원기와 감각을 되찾으신것 같군요....오늘 라이딩 즐거우셨나 봅니다.
지난해 인천번개때 지금의 풀샥을 처음끌고 라이딩을 같다가 잔차가 고장이나서 고생했었지요...^^;;;
다음 기회때는 꼭 다시 인천의 백운산과 철마산을 같이 달려보기로 하죠...^^
그리고 온바이크님...말로만 수원얘기하지말고 수원번개도 자주 쏘아주세요...^^;;;
onbikewrote:
:입가의 그 미소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즐거우셨겠습니다. 곧 수원으로도 모시겠습니다. ^^
:
:하늘소wrote:
::이렇게도 시간이 가지를 않는지 모르겠다.
::근무를 나오기는 했지만, 온통 잔차를 타는 모습만이
::뇌리에 떠오른다.
::점심을 조금 두둑히 먹었다.
::그래야 라이딩에 지장이 없을테니까.
::저기 다음 근무자가 들어온다. 야호! 신난다.
::그런데 왜 나와 근무 교대를 할 사람은 들어오지를 않는거지?
::
::시간이 없다. 번장인 내가 늦게 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
::반바지를 입었다. 조금 흥분이 되기 시작을 한다.
::왈바 져지를 입었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드디어 나의 잔차를 베란다에서 꺼내왔다. 오늘도 나에게
::온 몸을 바쳐서 스릴과 쾌감을 줄 나의 잔차다. 그래서 부드럽게
::쓰다듬어본다. 역시 반응을 보인다. 금방 히죽하며 나를
::바라보는 듯하다. 나도 입가에서 웃음이 질질 흐른다.
::
::바람이 나를 막으려고 하지만 나는 오로지 달리는 것에만 집중을
::한다. 조금 더 힘을 주어서 페달을 밟아본다.
::다리 근육이 짜릿한 통증에 환호성을 지른다. 나도 환호성이 나온다.
::
::백운역에서 번장인 나를 기다리는 또 다른 미치광이들.......^^
::뭐가 좋아서 힘들고 험한 산을 이렇게 헤매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이들을 불러냈다. 그럼 나는 뭐지? 역시 ....
::
::돌 무더기의 업힐, 컨트롤과 체력이 있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잘들 올라온다. 조금 겁이난다. 번장인
::내가 뒤에 쳐질까봐 말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달렸다.
::
::등산을 해야한다. 이곳은 잔차로는 못 간다. 나는 나의
::애마를 어께에 맸다. 아~ 육중한 무게감..^^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저기 깁스 맨 님은 잔차를 그냥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린다.
::깁스 맨 님은 힘도 좋다. 아니, 잔차가 좋은가?
::
::신나는 다운힐..... 그런데 등산객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맘껏
::쏘지는 못한다. 그래도 신난다. 이제 마직막 정상.
::마지막 다운힐.... 좀 가파르고 미끄럽다. 그런데 잘들 내려온다.
::나만 잘 타는줄 알았는데......쩝.
::
::역시 산을 탄 다음에는 막걸리가 젤이다. 그냥 넘어간다.
::말이 파전인 김치 부침개를 한입 물어본다. 그래, 보기에는 김치
::부침개지만 입에 들어가니 파전 보다도 맛이 좋다.
::
::이제는 힘이 더 난다. 역시 막걸리의 힘이 마구 쏫아난다.
::에너지가 다리로 전달이 된다. 마구 달려도 지치지가 않는다.
::이런 걸 바로 술발이라고 하나보다.
::
::이상하게 이 글을 쓰고 있을때 까지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를 않는다.
::왜일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에서 좋아하는 잔차를 탔다는 것이
::나에게 이렇게 행복감을 안겨준다. 이제 언제 또 사람들과 산에
::가지? 그날을 또 기다린다. 그리고 막걸리도.....
::
::오늘 라이딩을 같이 한 비탈리 님과 깁스 맨 님, 김 형욱 님, 박 민기 님.
::아주 즐거웠습니다. 김 형욱 님은 오늘 아쉽게도 중간에 가셨지요?
::다음에는 꼭 끝까지 같이 합시다.
::모두들 무사히 들어가셨는지 궁금합니다. 행복에 젖은 하늘소 였습니다.
원기와 감각을 되찾으신것 같군요....오늘 라이딩 즐거우셨나 봅니다.
지난해 인천번개때 지금의 풀샥을 처음끌고 라이딩을 같다가 잔차가 고장이나서 고생했었지요...^^;;;
다음 기회때는 꼭 다시 인천의 백운산과 철마산을 같이 달려보기로 하죠...^^
그리고 온바이크님...말로만 수원얘기하지말고 수원번개도 자주 쏘아주세요...^^;;;
onbikewrote:
:입가의 그 미소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즐거우셨겠습니다. 곧 수원으로도 모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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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wrote:
::이렇게도 시간이 가지를 않는지 모르겠다.
::근무를 나오기는 했지만, 온통 잔차를 타는 모습만이
::뇌리에 떠오른다.
::점심을 조금 두둑히 먹었다.
::그래야 라이딩에 지장이 없을테니까.
::저기 다음 근무자가 들어온다. 야호! 신난다.
::그런데 왜 나와 근무 교대를 할 사람은 들어오지를 않는거지?
::
::시간이 없다. 번장인 내가 늦게 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
::반바지를 입었다. 조금 흥분이 되기 시작을 한다.
::왈바 져지를 입었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드디어 나의 잔차를 베란다에서 꺼내왔다. 오늘도 나에게
::온 몸을 바쳐서 스릴과 쾌감을 줄 나의 잔차다. 그래서 부드럽게
::쓰다듬어본다. 역시 반응을 보인다. 금방 히죽하며 나를
::바라보는 듯하다. 나도 입가에서 웃음이 질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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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나를 막으려고 하지만 나는 오로지 달리는 것에만 집중을
::한다. 조금 더 힘을 주어서 페달을 밟아본다.
::다리 근육이 짜릿한 통증에 환호성을 지른다. 나도 환호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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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역에서 번장인 나를 기다리는 또 다른 미치광이들.......^^
::뭐가 좋아서 힘들고 험한 산을 이렇게 헤매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이들을 불러냈다. 그럼 나는 뭐지?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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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무더기의 업힐, 컨트롤과 체력이 있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잘들 올라온다. 조금 겁이난다. 번장인
::내가 뒤에 쳐질까봐 말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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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해야한다. 이곳은 잔차로는 못 간다. 나는 나의
::애마를 어께에 맸다. 아~ 육중한 무게감..^^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저기 깁스 맨 님은 잔차를 그냥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린다.
::깁스 맨 님은 힘도 좋다. 아니, 잔차가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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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다운힐..... 그런데 등산객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맘껏
::쏘지는 못한다. 그래도 신난다. 이제 마직막 정상.
::마지막 다운힐.... 좀 가파르고 미끄럽다. 그런데 잘들 내려온다.
::나만 잘 타는줄 알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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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을 탄 다음에는 막걸리가 젤이다. 그냥 넘어간다.
::말이 파전인 김치 부침개를 한입 물어본다. 그래, 보기에는 김치
::부침개지만 입에 들어가니 파전 보다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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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힘이 더 난다. 역시 막걸리의 힘이 마구 쏫아난다.
::에너지가 다리로 전달이 된다. 마구 달려도 지치지가 않는다.
::이런 걸 바로 술발이라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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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 글을 쓰고 있을때 까지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를 않는다.
::왜일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에서 좋아하는 잔차를 탔다는 것이
::나에게 이렇게 행복감을 안겨준다. 이제 언제 또 사람들과 산에
::가지? 그날을 또 기다린다. 그리고 막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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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을 같이 한 비탈리 님과 깁스 맨 님, 김 형욱 님, 박 민기 님.
::아주 즐거웠습니다. 김 형욱 님은 오늘 아쉽게도 중간에 가셨지요?
::다음에는 꼭 끝까지 같이 합시다.
::모두들 무사히 들어가셨는지 궁금합니다. 행복에 젖은 하늘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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