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끼는 후배녀석 결혼식
아 그녀석이 피로연 없이 그냥 내빼는 바람에 각지에서 모여든 친구녀석들 그냥 저희 집으로 다들 몰려가 술판을 벌이는디(무슨 글이 마당놀이 대사 같군요^^) 이리이리 저리저리해서 친구들 둘 빼고는 다가고 문제의 아침
아~~~~~~ 잔차 타야 하는데
아~~~~~~잔차 탈려구 술조절까지 했는데
역시나
삐리리리리~~~~ 삐리리리리~~~~
산지기: 어 형인데 잔차 타러 안 갈래?
바이크리:어 친구들 있어서 못가 근데 어디 갈 건데?
산지기: 어 문영산.
바이크리:잘 갔다와(처절하게 아쉬운 말투로)
아 술도 별로 안마셨는데 속이쓰려오네 쩝
다시 또 이리이리 저리저리 하여 1시가 넘어 그래도 만만한 맹산으로 출동
라이딩 마치고 쌩맥 한잔하는 산지기님 만나 한잔 얻어마시고 장갑빌려서 드뎌 라이딩 시작
코스는 연수원쪽으로해서 약수터 쪽으로 결정
생각외로 산보하는 등산객들은 없었으나
생각외로 mtb하는 사람은 무지 많더군요 이추세면 산보하는 분들이 라이딩 하는분들 눈치 보는 세상이 올지도 모를 거라는 별 쓸때없는 생각을 해보며 업업(약간의 개 거품생산)
몸살로 열흘을 알았더니 몸이 죽을 맛 그래도 업업
등산객들의 눈빛이 나를 멈출수 없게 하더군요
그렇다고 이 싸나이 "바이트리"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그런 소인배가 아니기에 당당히 내려서 끌고 업업^^
누군가는 그렇게 물어봤을 꺼예요
물음: 왜 잔차를 끌어? 끌려면 뭐하러 산엘와?
그러면 지는 이렇게 답하지요
답: 이거 산악 자전거 아닌데요. 물병 케리언데요 물병 들고다니기 무거워 잔차에 달고 다니는 거라고
드뎌 정상
정상에 오르니 한 가족이 모여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나도 숨을 고른뒤 장비를 채겼죠
물팍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순간 그들의 마음 속에 아~~~~엄청난 다운 힐런가보다
그러나 남의시선을 의식 안하는 나 싸나이 "바이크리" 끄냥 평범히 쏩니다 살짝, 사뿐히,
역시 맹산 다운힐은 잼나
약간 속도를 냈더니 금방 내려오데요 아~~~~아쉽다 이번엔 거꾸로.....
다시 업업
다운힐 할때 길을 비켜주셨던 등산객들 날보더니 제 뭐 잃어버려서 찿으러가나 하는 표정들....^^
또 다시 정상 그리고 신나는 따운힐
용기를 내어 계단도 도전해 보고 돌무더기도 도전을 해보고
역시 다운힐이 조금은 늘었더군요 평생 안 늘줄 알았는데
돌무더기를 막 내려가는데 고꾸라져서 체인 빠지고 체인 끼고 있는데 한쌍의 연인이 산보를 마치고 내려오고 있데요 그래서 정중히 먼저 내려 가세요
아니요 먼저내려가세요
"이런" 내 꼴사나운 모습을 정녕 보려는 것일까 뭐 팔리는데 에라 모르것다 가자
몸을 추스리고 다운
한 3m정도를 갔나 큰 돌에 앞 바퀴가 끼면서 앞으로 훌러덩 잔차는 구르고 난 앞으로 달려나가고(참고로 저는 그냥 평 페달) 아~~~~~~~무지하게 밀려드는 뭐 팔림
이리이리 저리저리하여 새마을 연수원도착
하나하나 늘어가는 다운힐 실력에 마음은 흡족
하나하나 쌓여가는 뭐 팔림에 자존심은 구겨짐
이런 것들이 다 나의 라이딩 역사에 고스란히 기록될 것을 알기에 키득키득
참말 즐거운 하루였슴당
이천일년 사월 십칠일
점심밥 퍼먹구 막간을 이용해 바이크리가
왈바분들께
----비고-----
오늘의 적산(알수 없슴)
오늘의 최고 속도 (알수 없슴)
왜? 속도계가 없어서
참가인원
온니 나 하나
코스
맹산 왔다리 갔다리
아 그녀석이 피로연 없이 그냥 내빼는 바람에 각지에서 모여든 친구녀석들 그냥 저희 집으로 다들 몰려가 술판을 벌이는디(무슨 글이 마당놀이 대사 같군요^^) 이리이리 저리저리해서 친구들 둘 빼고는 다가고 문제의 아침
아~~~~~~ 잔차 타야 하는데
아~~~~~~잔차 탈려구 술조절까지 했는데
역시나
삐리리리리~~~~ 삐리리리리~~~~
산지기: 어 형인데 잔차 타러 안 갈래?
바이크리:어 친구들 있어서 못가 근데 어디 갈 건데?
산지기: 어 문영산.
바이크리:잘 갔다와(처절하게 아쉬운 말투로)
아 술도 별로 안마셨는데 속이쓰려오네 쩝
다시 또 이리이리 저리저리 하여 1시가 넘어 그래도 만만한 맹산으로 출동
라이딩 마치고 쌩맥 한잔하는 산지기님 만나 한잔 얻어마시고 장갑빌려서 드뎌 라이딩 시작
코스는 연수원쪽으로해서 약수터 쪽으로 결정
생각외로 산보하는 등산객들은 없었으나
생각외로 mtb하는 사람은 무지 많더군요 이추세면 산보하는 분들이 라이딩 하는분들 눈치 보는 세상이 올지도 모를 거라는 별 쓸때없는 생각을 해보며 업업(약간의 개 거품생산)
몸살로 열흘을 알았더니 몸이 죽을 맛 그래도 업업
등산객들의 눈빛이 나를 멈출수 없게 하더군요
그렇다고 이 싸나이 "바이트리"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그런 소인배가 아니기에 당당히 내려서 끌고 업업^^
누군가는 그렇게 물어봤을 꺼예요
물음: 왜 잔차를 끌어? 끌려면 뭐하러 산엘와?
그러면 지는 이렇게 답하지요
답: 이거 산악 자전거 아닌데요. 물병 케리언데요 물병 들고다니기 무거워 잔차에 달고 다니는 거라고
드뎌 정상
정상에 오르니 한 가족이 모여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나도 숨을 고른뒤 장비를 채겼죠
물팍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순간 그들의 마음 속에 아~~~~엄청난 다운 힐런가보다
그러나 남의시선을 의식 안하는 나 싸나이 "바이크리" 끄냥 평범히 쏩니다 살짝, 사뿐히,
역시 맹산 다운힐은 잼나
약간 속도를 냈더니 금방 내려오데요 아~~~~아쉽다 이번엔 거꾸로.....
다시 업업
다운힐 할때 길을 비켜주셨던 등산객들 날보더니 제 뭐 잃어버려서 찿으러가나 하는 표정들....^^
또 다시 정상 그리고 신나는 따운힐
용기를 내어 계단도 도전해 보고 돌무더기도 도전을 해보고
역시 다운힐이 조금은 늘었더군요 평생 안 늘줄 알았는데
돌무더기를 막 내려가는데 고꾸라져서 체인 빠지고 체인 끼고 있는데 한쌍의 연인이 산보를 마치고 내려오고 있데요 그래서 정중히 먼저 내려 가세요
아니요 먼저내려가세요
"이런" 내 꼴사나운 모습을 정녕 보려는 것일까 뭐 팔리는데 에라 모르것다 가자
몸을 추스리고 다운
한 3m정도를 갔나 큰 돌에 앞 바퀴가 끼면서 앞으로 훌러덩 잔차는 구르고 난 앞으로 달려나가고(참고로 저는 그냥 평 페달) 아~~~~~~~무지하게 밀려드는 뭐 팔림
이리이리 저리저리하여 새마을 연수원도착
하나하나 늘어가는 다운힐 실력에 마음은 흡족
하나하나 쌓여가는 뭐 팔림에 자존심은 구겨짐
이런 것들이 다 나의 라이딩 역사에 고스란히 기록될 것을 알기에 키득키득
참말 즐거운 하루였슴당
이천일년 사월 십칠일
점심밥 퍼먹구 막간을 이용해 바이크리가
왈바분들께
----비고-----
오늘의 적산(알수 없슴)
오늘의 최고 속도 (알수 없슴)
왜? 속도계가 없어서
참가인원
온니 나 하나
코스
맹산 왔다리 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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