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분당 중앙공원을 출발하여 태재고개를 넘어 신현리쪽으로 문형산 정상을 향해 임도를 따라 업.

처음(그러니까 작년 8월쯤으로 기억함)으로 잔차를 타기 시작하여 2번 문형산을 올라갔었는데
아니 이게 웬일일까? 오 ! 놀라워~~~라
그때는 절반이상을 밀고 올라가던 곳을 쉬지 않고 치고 올라가다니!!!
오! 세상에 이런일이 ......얼굴은 온통^^ ^^ ^^
그래도 내가 고수들 (산지기님, rocky님)앞에서 티내면 안되지 하면서 열심히 업 업.
오포쪽으로 문형산 정상 밑을 우회하여 약수터 까지 (정자 있는곳)다운,
그곳에서 거의 잔차를 들고 문형산 정상까지 올라서면
싱글다운이 끝내줘요.

강남 300 골프장옆까지 다시 오르면 맹산 중간으로(연수원 쪽으로)끼어들어 율동공원 활터 쪽으로 내려와보니
총 라이딩거리 35-40키로
시간은 거의 5시간
잔차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오랜시간을 라이딩하였는데
정말 보람찬 하루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시원한 생맥주 한잔. 캬~~~~

rocky님 출장 잘 다녀오시고
여러분! rocky님의 환상의 라이딩 코스소개는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쭉~~~~~

추신: 의견하나
문형산 코스에 관심이 있으신 왈바 식구님들 언제한번 뭉칩시다.
참고로 문형산 입구 간판에는 광주시에서 mtb코스라고 써놓을 만큼
좋은 곳 같습니다.
참 rocky님 좋은 코스,생맥주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엔 제가 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