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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조와 함께한 강촌 즐거웠읍니다.

........2001.04.24 08:31조회 수 2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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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 이었음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오직 잔차 타기를 좋아하는 왈바인들이 함께한 장거리 강촌 채린져코스는 도전과 완주의 성취감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읍니다.
참고로 이번에 우리가 탄 채린저 코스는 총40Km 였읍니다.
잔차는 역시 여럿이 타야 재맛입니다.
바이크리님, 후미 챙기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조원 챙기시느라 수고하신 홀릭님과 그리고 와조 조원 모두 수고하셨구요.




바이크리wrote: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수류탄님은 그새 올리셨더군요 역시 집에 컴퓨터가 있어야돼(이때 집에 컴퓨터가 없는 바이크리 매우 부끄러워 한다. 아이~~~ 부끄러워라)
:
:얼마전 개때 라이딩을 바라며 엽기 출석부를 쓰던때가 얼마전인데 이렇게 빨리 꿈이 실현 될 줄이야.(아이~~~~황홀해라)
:라이딩 인원 55명
:차량 지원
:관광 버스1대.
:5톤 트럭1대,
:카니발 1대,
:이병진님 아반떼1대
:유진님 엑센트 1대
:그리고 수없이 사라져간 초코바, 영양갱, 게로웨이 등 등 등(아이~~~엄청나라)
:
:이른 아침 한강 시민 공원은 넘처 나는 형형색색 유니폼과 잔차로 물들어 갑니다.
:
:드뎌 우리에 5톤 트럭 등장 일사불란하게 잔차를 때려 실어됩니다.
:정말로 엄청 납니다. 트럭에 그득히 쌓인 잔차 순간 모두들 저 트럭에 실린 잔차가 얼마나 될까를 계산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대당 200은 잡아도 일억은 될꺼야 등등등... 호호맨님 정말 양심가 이십니다 나같으면 잔차같고 날랐을 텐데 알미늄 프레임만 녹여 팔아도 돈이 얼마야...(아이~~~흉칙 하여라)
:
:여우님이 나눠 주시는 이름표를 붙이고는 드뎌 깡촌으로 출발 차안에서 이루어진 일 생략(수류탄님 후기 참고)(아이~~~얍삽하여라)
:
:경강역 도착 서로의 잔차를 정비한 후 드뎌 출발 55대의 잔차 행렬 장관입니다. (아이~~~~장관이여라)
:
:산지기님 왈
:강촌은 MTB에 성지 같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태권도에 성지인 국기원처럼 그러나 한치령 고개는 성지가 아니고 사지입니다 (아이~~~빡새여라) 여지없이 생산에 들어가는 개거품 한참을 업, 업, 업하다보니 문득 과학소년 "바이크 리" 중력에 대한 의문이 떠 올릅니다. "이산은 높으니 중력이 덜 작용하겠지" 한마디로 내려 끕니다
:
:어느덧 한치령 정상 이병진 님께서 마중 나와 계십니다
:
:자 드뎌 다운힐 무자게 쏩니다(나름대로 무자게)
:날으는 짱돌님 업힐은 죽어라 죽어라 힘들게 오르시며 잔차 산지 18일 됐다고 애써 강조하시더니 제 에스코트가 무색하리 만큼 무자게 쏩니다.
:
:상쾌한 다운힐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올라온 수고에 비하면 너무나 짧게 느껴 집니다(제법 다운힐러 같은 생각이...아이 ~~~민망 하여라)
:
:허기진 배를 채울곳 가정리내용은 생략합니다.(심자수님 후기 참고 아이~~~얍삽하여라)
:
:채운 배를 이끌고 계곡 앞으로 집결 개울물에 세수하려고 하는데 언님인가가 물티라고 개울에 돌을 던지십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제 의외에 반응에 모두들 놀라 하십니다. 순간 저는 요즘 왈바에 미친개가 생각이나 그냥 무덤덤하게 대처 합니다
:
:약간에 기념 촬영 개인 적으로 사진 찍는 것 싫어하신다는 홀릭님 다른 조들 사진 찍을때 쓸때 없는 포즈로 까메오 출연 하십니다.(아이~~천진난만하여라)
:
:사진 촬영후 봉화산으로 돌격앞으로 돌격이라는 말이 무심하게 줄줄 거리며 저를 포함한 초보분들 줄줄 거리며 오르십니다. 모든 업힐이 그렇듯 빡셉니다. 그와중에 몇몇 고수님들 흙발을 날리면서 추월하십니다.
:
:드뎌 봉화산 정상 피니쉬 라인을 만들어 놨더군요. (아이~~~유치 하여라) 근데 그 유치한 장난에 모두들 호응을 하며 즐거워 하십니다.(아이~~~단체로 유치하여라)
:
:다시금 시작되는 다운힐 냅다 쏩니다
:아까 보다 더들 쏘십니다. 지나가던 아이들 대회냐고 열광합니다.
:드뎌 주차장 한님 한님 모여 듭니다 인원이 많으니 쫄바지가 하나도 안 쪽팔립니다. 약간에 휴식후 경강역으로 온로드 다들 빠릅니다.
:다들 6,70년대 근로자들 같습니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립니다 주위에 경치는 들어 오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풍류와 낭만을 아는 바이크리 경치를 음미 하며 살살 탑니다(아이~~~낭만 적이여라)
:
:어느덧 라이딩은 이렇듯 끝나고 서울로 향합니다 우리에 속도광님들 차 막히는 꼴은 못보십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짜증 그래도 서울도착은 합니다.
:
:모두들 허기진 배를 채우러 삼삼오오 먹을 것을 찿아 나섭니다.따끈한 우동 한그릇 뚝딱비우시는 홀릭님 이제야 살것 같다 하십니다. 라이딩에 기쁨이 뭐니, 인생이 뭐니해도 배부른게 장땡인가 봅니다.
:
:트럭을 기다리는 와우님 밤공기가 차다고 엄살을 떠십니다 반바지 입은 사람이 태반인데 왈바에 군기 담당 어쩌고 하시더니 이리 약한 모습을...
:다음번 인사 이동때는 와우님을 군기담당이 아닌 친교부장으로 발령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드뎌 트럭 도착 모두들 잔차를 내려 들고는 아쉬운 인사를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강촌 개때 라이딩에 끝이지요
:
:와조 출석부
:바이크 러브, 바이크 홀릭, 김지승, 김정환, 켑 싸이즈, 날으는 짱돌, 햄릿, 바이크리
:
:오늘에 적산 거리: 그런거 몰라요
:오늘에 최고 속도: 꾀 나왔음 그러나 정확힌 모름
:누구 남는 속도계 없낭?
:
:추신:
:이 어려운 라이딩을 추진 하신 미루님께 감사드립니다
:트럭을 추진 하여 주신 호호맨 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와조에 반장님 홀릭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와조를 앞에서 이끌어 주신 바이크 러브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용 할 수 있는 후기를 먼저 써 주신 수류탄 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번개에 참여 하도록 시간을 허락 하신 우리 와이프님께 감사 드립니다.
:
:또 추신:
:배영성님 후기 맘에 드세요?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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