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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미니쉘을 기억하시는지요... ㅠ_ㅠ;;

........2001.05.07 07:44조회 수 34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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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입구에서
사진 몇장을 찍던 제가
땅바닦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뭔가 발견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애덜이 흘리고 간 노란 미니쉘.... 으케케케케..

낼름 집어서 안장주머니에 넣었죠..
산타다가 중간에 먹어야지.. ㅋㅋㅋ

그리고 그일을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

집에도착하고나서 잔차를 주차시키고
집열쇠를 꺼내려 안장가방를 열었을때..
초콜렛냄새가 진동을 했는데도..
아직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안장가방에 손을 집어넣고
열쇄를 집어 꺼내는데..
뭔가 끈적미끌 거리는 이상한 느낌이 났는데..

열쇄, 작은 잔차 정비세트, 500원짜리 동전..(ㅠ_ㅠ;;)

음냥.. 완전 초콜렛으로 샤워를 한셈이 되었고..
이미 미니쉘은 그 형태를 알아보기는 커녕
확인조차 할 수 없었고..
미니쉘 포장종이는 안장가방 바닥에
찐덕하니 눌러붙어 있더군요... 에휴....

말발굽님이 괜히 원망스럽습니다..

말발굽님.. 요즘 뭐하셔요?
같이 라이딩 해요~~
(에구... 저나 잘나오라구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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