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 스키동호회에서 활동해보신분은 거의 공감하시겠지만 스키동호회는 회원가입시나 스키장 원정시 자신의 실력과 경력을 공개합니다.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안전하게 타기 위함이죠. 회원의 라이딩 실력이나 경력에 대한 정보도 사고방지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초보만 사고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 무전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난번 산고양이팀고 속초투어를 같이 간적이 있는데 선두와 후미가 무전기로 교신을 하면서 팀원들의 라이딩을 체크하더군요. 물론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전기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문제긴 한데...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다들 관심만 가지면 어려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왈바 스티커 판매시 약간씩을 후원금을 받것나 아님 앞으로 투어갈때마다 참가인원에게 약간의 후원금(단돈 1~2천원이라도)을 징수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투어준비하시는 분의 노고를 생각한다면 투어에 단순히 참가비만 내고 가는것도 남의 희생에 대해 무임승차 하는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