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처음 미루님이 번장으로 관악산 번개에 참여했을 때
k2님과 나는 서로를 위로하며 잔차를 끌고 무시무시한 언덕을
넘는 왈바사람들을 보며 저사람들이 사람맞냐며 혀를 끌끌 차고
있었죠.
그런데 일년후...
k2님은 여유만만,관광모드!
난 비지땀에 혼수상태! 난 뭘했나...
그래도 열심히 끌고가는 soo님에게 한마디 했죠.
웬만하면 한번 타고 올라가 보세요. 아! 챙피
우리7조 조장님인 태백산님을 비롯해 우리조원 모두가 저를
챙겨주시고 아낌없는 조언덕분에 실력이 부쩍느는 즐거운
라이딩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너무나 고생(마음고생포함)하신 미루님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해와 소년님의 쾌유를 빕니다.
ps---- 왈바라이트 바로조립했습니다. 의외로 쉽더군요.
이제 저도 야간에 쏠수 있습니다.
다들 야번때 한번 뵙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