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자 마자 정형외과에서 엑스선 사진 찍었더니 오늘쪽 갈비뼈 한대가 부러졌답니다. 현재는 부러진 상태에서서 어긋나 있지 않으나 폐에 찔리면 바로 주금이니 조심하라고 의사 선생님이 경고 하더군여...
아픈건 참겠는데 6주 동안은 운동을 삼가하라고...6주 동안 뭘 하고 지내야 하는지 앞이 캄캄합니다.
등산만 실컷하고 잔차 못탄것도 억울한데 갈비대 까지 아~~
연인산이 미워지는군요. 이제 잔차 그만타고 연인이나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우현wrote:
:
: 2001년5월26일 새벽6시20분 홀릭님을 모닝콜 한후 김밥집으로 출발
: 김밥 한줄 먹고 간식으로 깁밥 5줄 준비 약밥과 인절미로 간식준비 끝
: 전철타고 잠실에 도착 7시16분 상도동의 bunny님의 멋진 캐논데일
: 풀샥이 아반테에 덩그러이 놓여 있읍니다.
: bunny님왈 차는 잔차의 트레일러라나요. ㅋㅋㅋ
:
: 트레키님 도착후 속속들이 연인산 라이딩 멤버들이 도착 합니다.
: 포항의 air bike님이 오는 도중 펑크 시간이 지체 됩니다.
: 그래도 마음은 즐겁읍니다. 환상의 연인산 싱글을 고대하니깐요.
:
: 대성리에서 온바이크님과 도킹 11시 쯤에 연인산 도착
: off road 업힐 드디어 숲속길로 들어 갑니다. 얼마쯤가니 이건
: 사람이 겨우 다니는 등산로 덤블과 나무사이를 잔차들고
: 왔다 갔다 개울을 건너 등산객의 비표를 찾으며 온바님
: 조금이라도 좋은 길을 찾으려고 애씁니다.
: 온바님왈 전진 앞으로 빽을 할까요 라고 의사를 타진 합니다.
:
: (추후 간식중 포항의 air bike님 왈 서울의 왈바 식구들의
: 라이딩은 거의 등산 수준 인가 보다 합니다에 폭소를 연발 합니다.)
: 우리의 용감한 왈바 가족들 전진 앞으로 이거 근데 장난 아닙니다
: 길이 없어 거의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홀릭님 왈바의 묻지마
: 원래 이러하다 합니다.
:
: 칙 덩쿨에 크랭크는 걸리고 핸들바도 걸리고 전진 앞으로 정말 힘듭니다.
: 조금 가다보니 선발조 경사도가 워낙 심헤 좌측은 계곡 낭떠러지
:이므로 생명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잔차의 클립과 핸들바를 땅속에
: 걸치며 한걸음 한걸음 진행 합니다 밑에서 잔차를 하나씩 하나씩
: 받아 가며 유격 훈련을 방불케 하는 묻지마 라이딩은 계속 됩니다.
: 온바님 다시 좌측 능선을 다람쥐 처럼 길을 찾아 올라 갑니다.
: 트레키님 우측 산등선을 타고 길을 찾읍니다.
:
: 우측 산행 불가 라는 트레키님의 외침이 있읍니다.
: 이때 왕창님 7m의 협곡을 슬립 낭떠러지로 추락 합니다.
: 추락하는 왕창님 홀릭님의 표현에 의하면 날깨를 달았다 합니다.
: 날개를 단 왕창님 이었읍니다. 우측 새끼 손가락을 접지른 것
: 빼고는 전혀 다치지 않음에 깊은 안도의 숨을 쉼니다.
:
: 온바님 잔차를 가지려 다시 산등성을 올라 가는데 작은돌 큰돌 마구 구릅니다.
: 낙석이요 잔차를 피신 시킴니다. 쿵 어이쿠 왕창님의 휠러 잔차가
: 정확히 바위에 부디 칩니다. 으악 왕창님 새끼 손가락 다친 것 보다
: 더큰 비병을 지릅니다.
:
: 잠시 휴식후 다시 전진 시간은 1시 입니다.
: 기진 맥진 땀은 소나기처럼 흐릅니다. 다시 길을 일어 버렸읍니다.
: 우리의 번장 길을 찾아 해맴니다. 불쌍한 온바님 요즘 얼굴이
: 조금 수척해지신 이유를 알것 같읍니다.
: 저번 연인산에서도 길을 찾아 해매이셧다던데 ㅋㅋㅋ
:
: 이래선 도저히 라이딩이 아니될것 같아 본인이 설득을 합니다.
: 너무 고생이 많으니 이쯤해서 빽을 하고 남은 시간 다른 능선을
: 타자고요. 강력히 주장하여 하산을 하던중 버니님 풀샥을 타고 조금
: 다운힐 도중 큰일 치룰뻔 하였읍니다.
: 180도 회전중 나무 뿌리에 갈비뼈 부위 부상 바로 앞에 낫으로
: 자른 나무에 찍혔으면....
: 호흡하기가 힘든가 봅니다. 버니님왈 신고식 했다는 군요.
: 애마인 풀샥을 산지 얼마 안되었다 합니다.
:
: 버니님 라이딩 하시기가 힘드시겠다 하여 9명에서 8명으로 연인산
: 정상을 향합니다. 이시간 2시 잠시 다운힐 다시 연인산 정상을 향하여 업힐 이구간 임도 입니다. 핵핵 드디어 마의 연인산 잔차끌고 들고의
: 등산이 시작 됩니다. 연인산 정상 시간은 5시 장장 거의 5시간을 등산을
: 하였던 것 입니다. 연인산 정상에서의 김밥은 정말로 맛있엇읍니다.
: 간식으로 준비한 인절미 덤으로 얻은 것이기에 좀 딱 딱 하지만
: 잘 팔립니다. 떡장사나 할껄 마지막 하나남은 인절미 땅에 떨어 트린것
: 흙을 털어 입안에 쏙 들어 갑니다. 홀릭님 스페셜 풀샥 엄첨 무거워
: 더힘들어 하기에 채력이 마이너스라 합니다.
:
: 우정능선 다운힐 죽입니다. 속도는 맣이 못내지만 암튼 내리 쏩니다.
: 두번 정도 가파른 능선을 잔차를 들고 내려 옵니다.
: 등산객들 두손으로 기어 오르는곳을 잔차를 들고 내려 갑니다.
:
: 드디어 임도 도착 연인산 시합코스 인듯한 곳 장수능선 쪽을
: 다운힐 업힐 반복 합니다.
:
: 7시에 민박 집이 있는 무슨 분교쯤에 도착 버니님 먼저와서 운전조
: 를 차량 있는곳 까지 데리고 갑니다. 도저히 잔차끌고 업힐을 모할 정도
: 이므로 남은 식구들 막걸리와 김치로 허기진 배를 달랩니다.
:
: 가평을 출발 가평읍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 지리산 흑돼지 집 아주머니와 딸인듯한 딸 키도크고 미인 입니다.
: 배가 고픈 왕창님 사라다 허겁지겁 입에 털어 넣읍니다.
: 김치국 한사발 꿀꺽. 동그랑땡 암튼 닥치는데로 먹읍니다.
: 성격 급하십니다. 드디어 흑되지 구어서 입속에 털어 넛읍니다.
: 다들 양발은 흑이 떨어져 나옵니다.
:
: 식사후 10시쯤 가평을 출발 11시20분쯤 잠실에 도착 다음 라이딩을 기약 하며 해산 합니다.
: 온바님 다운힐중 좌측 손바닥 부상은 어떠한지 궁금 합니다.
: 다들 집에는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 긍금 하내요.
: 너무 피곤하여 일요일 오전 내내 꿈속을 해매다 오후에 거동을 시작
: 애보기로 하루를 보내고 채육관 청소를 10시에 하면서
: 왈바의 홈페이지를 보며 후기가 없길래 적어 봅니다.
: 생생한 술탄님의 후기처럼 재미있지를 못하여 죄송하며
: 끝까지 읽은신 왈바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 합니다.
: 끝까지 안 읽었어도 행복 빌어 줄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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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건 참겠는데 6주 동안은 운동을 삼가하라고...6주 동안 뭘 하고 지내야 하는지 앞이 캄캄합니다.
등산만 실컷하고 잔차 못탄것도 억울한데 갈비대 까지 아~~
연인산이 미워지는군요. 이제 잔차 그만타고 연인이나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우현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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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5월26일 새벽6시20분 홀릭님을 모닝콜 한후 김밥집으로 출발
: 김밥 한줄 먹고 간식으로 깁밥 5줄 준비 약밥과 인절미로 간식준비 끝
: 전철타고 잠실에 도착 7시16분 상도동의 bunny님의 멋진 캐논데일
: 풀샥이 아반테에 덩그러이 놓여 있읍니다.
: bunny님왈 차는 잔차의 트레일러라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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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키님 도착후 속속들이 연인산 라이딩 멤버들이 도착 합니다.
: 포항의 air bike님이 오는 도중 펑크 시간이 지체 됩니다.
: 그래도 마음은 즐겁읍니다. 환상의 연인산 싱글을 고대하니깐요.
:
: 대성리에서 온바이크님과 도킹 11시 쯤에 연인산 도착
: off road 업힐 드디어 숲속길로 들어 갑니다. 얼마쯤가니 이건
: 사람이 겨우 다니는 등산로 덤블과 나무사이를 잔차들고
: 왔다 갔다 개울을 건너 등산객의 비표를 찾으며 온바님
: 조금이라도 좋은 길을 찾으려고 애씁니다.
: 온바님왈 전진 앞으로 빽을 할까요 라고 의사를 타진 합니다.
:
: (추후 간식중 포항의 air bike님 왈 서울의 왈바 식구들의
: 라이딩은 거의 등산 수준 인가 보다 합니다에 폭소를 연발 합니다.)
: 우리의 용감한 왈바 가족들 전진 앞으로 이거 근데 장난 아닙니다
: 길이 없어 거의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홀릭님 왈바의 묻지마
: 원래 이러하다 합니다.
:
: 칙 덩쿨에 크랭크는 걸리고 핸들바도 걸리고 전진 앞으로 정말 힘듭니다.
: 조금 가다보니 선발조 경사도가 워낙 심헤 좌측은 계곡 낭떠러지
:이므로 생명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잔차의 클립과 핸들바를 땅속에
: 걸치며 한걸음 한걸음 진행 합니다 밑에서 잔차를 하나씩 하나씩
: 받아 가며 유격 훈련을 방불케 하는 묻지마 라이딩은 계속 됩니다.
: 온바님 다시 좌측 능선을 다람쥐 처럼 길을 찾아 올라 갑니다.
: 트레키님 우측 산등선을 타고 길을 찾읍니다.
:
: 우측 산행 불가 라는 트레키님의 외침이 있읍니다.
: 이때 왕창님 7m의 협곡을 슬립 낭떠러지로 추락 합니다.
: 추락하는 왕창님 홀릭님의 표현에 의하면 날깨를 달았다 합니다.
: 날개를 단 왕창님 이었읍니다. 우측 새끼 손가락을 접지른 것
: 빼고는 전혀 다치지 않음에 깊은 안도의 숨을 쉼니다.
:
: 온바님 잔차를 가지려 다시 산등성을 올라 가는데 작은돌 큰돌 마구 구릅니다.
: 낙석이요 잔차를 피신 시킴니다. 쿵 어이쿠 왕창님의 휠러 잔차가
: 정확히 바위에 부디 칩니다. 으악 왕창님 새끼 손가락 다친 것 보다
: 더큰 비병을 지릅니다.
:
: 잠시 휴식후 다시 전진 시간은 1시 입니다.
: 기진 맥진 땀은 소나기처럼 흐릅니다. 다시 길을 일어 버렸읍니다.
: 우리의 번장 길을 찾아 해맴니다. 불쌍한 온바님 요즘 얼굴이
: 조금 수척해지신 이유를 알것 같읍니다.
: 저번 연인산에서도 길을 찾아 해매이셧다던데 ㅋㅋㅋ
:
: 이래선 도저히 라이딩이 아니될것 같아 본인이 설득을 합니다.
: 너무 고생이 많으니 이쯤해서 빽을 하고 남은 시간 다른 능선을
: 타자고요. 강력히 주장하여 하산을 하던중 버니님 풀샥을 타고 조금
: 다운힐 도중 큰일 치룰뻔 하였읍니다.
: 180도 회전중 나무 뿌리에 갈비뼈 부위 부상 바로 앞에 낫으로
: 자른 나무에 찍혔으면....
: 호흡하기가 힘든가 봅니다. 버니님왈 신고식 했다는 군요.
: 애마인 풀샥을 산지 얼마 안되었다 합니다.
:
: 버니님 라이딩 하시기가 힘드시겠다 하여 9명에서 8명으로 연인산
: 정상을 향합니다. 이시간 2시 잠시 다운힐 다시 연인산 정상을 향하여 업힐 이구간 임도 입니다. 핵핵 드디어 마의 연인산 잔차끌고 들고의
: 등산이 시작 됩니다. 연인산 정상 시간은 5시 장장 거의 5시간을 등산을
: 하였던 것 입니다. 연인산 정상에서의 김밥은 정말로 맛있엇읍니다.
: 간식으로 준비한 인절미 덤으로 얻은 것이기에 좀 딱 딱 하지만
: 잘 팔립니다. 떡장사나 할껄 마지막 하나남은 인절미 땅에 떨어 트린것
: 흙을 털어 입안에 쏙 들어 갑니다. 홀릭님 스페셜 풀샥 엄첨 무거워
: 더힘들어 하기에 채력이 마이너스라 합니다.
:
: 우정능선 다운힐 죽입니다. 속도는 맣이 못내지만 암튼 내리 쏩니다.
: 두번 정도 가파른 능선을 잔차를 들고 내려 옵니다.
: 등산객들 두손으로 기어 오르는곳을 잔차를 들고 내려 갑니다.
:
: 드디어 임도 도착 연인산 시합코스 인듯한 곳 장수능선 쪽을
: 다운힐 업힐 반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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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에 민박 집이 있는 무슨 분교쯤에 도착 버니님 먼저와서 운전조
: 를 차량 있는곳 까지 데리고 갑니다. 도저히 잔차끌고 업힐을 모할 정도
: 이므로 남은 식구들 막걸리와 김치로 허기진 배를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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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을 출발 가평읍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 지리산 흑돼지 집 아주머니와 딸인듯한 딸 키도크고 미인 입니다.
: 배가 고픈 왕창님 사라다 허겁지겁 입에 털어 넣읍니다.
: 김치국 한사발 꿀꺽. 동그랑땡 암튼 닥치는데로 먹읍니다.
: 성격 급하십니다. 드디어 흑되지 구어서 입속에 털어 넛읍니다.
: 다들 양발은 흑이 떨어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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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후 10시쯤 가평을 출발 11시20분쯤 잠실에 도착 다음 라이딩을 기약 하며 해산 합니다.
: 온바님 다운힐중 좌측 손바닥 부상은 어떠한지 궁금 합니다.
: 다들 집에는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 긍금 하내요.
: 너무 피곤하여 일요일 오전 내내 꿈속을 해매다 오후에 거동을 시작
: 애보기로 하루를 보내고 채육관 청소를 10시에 하면서
: 왈바의 홈페이지를 보며 후기가 없길래 적어 봅니다.
: 생생한 술탄님의 후기처럼 재미있지를 못하여 죄송하며
: 끝까지 읽은신 왈바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 합니다.
: 끝까지 안 읽었어도 행복 빌어 줄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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