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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라이딩..

........2001.07.26 13:24조회 수 319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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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혼자예요~ 주변에 같이 타는사람이 없거든요..
오래전부터 하나 장만하고싶었는데.. 보름전에 하나 장만했답니다..
삼천리 아젠타~!^^ 별로 좋은 자전거는 아니라고하네요?
호핑 연습하고.. 잭나이프 한다고 브레이크 콱콱 잡아보구~^^
등등.. 다좋은데.. 크랭크에서 소리가나서 좀 짜증스럽네요..
찝찝한소음.. 페달링할때의 ㄲ끼익 끼익..하는소리.. 정말 거슬리죠?
그래도 저는 열심히 탔습니다~ 타고보니.. 좀더 좋은 부품으로 갈아주고싶고.. 좀더 가벼운프레임으로 교환하고싶은 욕망이.. 근데 돈이 없네요.. 암튼 저는 같이 라이딩의 즐거움을 함께할 친구가 없는게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오늘도 대략 15킬로정도.. 도합 30킬로왕복했는데.. 힘들데요..돌아올때만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갈때는 내리막이 많아 쉬웠는데..
특히 여름이라서 그런지.. 땀이 비오듯.. 그래도 패달질은 꾸준히 꾸욱 꾸욱.. 상체를 비틀며.. 있는힘껏~ ^^ 오르막을 힘겹게 오를때의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다오르고나면 뿌듯하자나요~
근데 빡세게 타고나면.. 엉덩이가 아파요.. 특히.. 요도..전립선 부분이..
많이 아프데요..ㅜ.ㅜ 글구.. 얇은 소재의 면으로 만들어진 츄리닝이지만.. 역시 불편해요.. 다소의 쪽팔림을 감수하더라도.. 자전거용 반바지..
그 타이즈 비슷한걸 하나 장만해볼까합니다~ 일어서서 페달질 한후 다시앉을라치면.. 면이 구겨지고.. 흘러내려서.. 엉덩이가 안장에 확실하게 밀착되지 않는거 같아요.. 상당히 거슬리죠.. 그래서 자세잡다보면..
한동안은 참 애매하게 타고가죠..^^ 아~ 빨리 막강한 체력을 얻을수있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자동차못지 않게 길을 누비면서.. 오르막도
가볍게~! 저의 목표는 적어도 도로위에서는 다른 교통수단에 뒤지지 않을만큼의 기동성을 확보하는것임다~! 오로지 자전거로~!크하하하하하하 아세라 알투스 부품 마구마구 굴려보니.. 문제가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기어2단 부족한게 뭐가 대수일까 햇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내리막에서 스피드를 올리기위해 레버를 까닥 거려보면.. 이미 더이상 올라갈 기어가 없습니다.. 돈점 더주고 좋은넘으로 살걸...
글구.. 밤에 하는 라이딩은 너무 무섭습니다.. 한적한 시골도로를 달리면.. 괜히 귀신생각도나고.. 등골 오싹해요..ㅠ.ㅠ 왠지 뒤가 찝찝하고..
삼각형으로된 도료표지판이 머리를 산발한 귀신으로 보일때도잇고..
으흐흐..ㅠ.ㅠ;;; 무섭다~ 헐헐..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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