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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올린 후기..^^ 일자산 후기..

........2001.07.27 06:09조회 수 3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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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님께서 번개를 올리셨다. 가구싶었다..ㅎㅎ
어제 개포동 아는 횽아네 집에서 잠들구...아침에 인나서 집으로 출발할려구...어제입었던 옷을 챙겨입는데..-_- 몬 땀냄새가 그러케 나는지.
쫌 빨거 그랬다. 쩝..열라 찝찝한 가운데 용케 1시간5분정도로 욜라게
달려서 집에갔다. 잠을 자구 싶었는데..못일어나면 야간번개에 참석을
못하기때문에 자제하구...시간을 떼웠따. 얼마전에 산 광마우스가
이상해서 용산에 as를 하러갔다. 몸이 좀 이상해서 지하철6호선에
잔차를 싣구...화랑대에서부터 삼각지까지 편하게 갔다.
용산에 가서..마우스를 바꾸고..^^ 원효대로인가..그걸 건너서
천천히 잠실을 향해 갔다. 가다가 제킬님과 조인..^^
잠실이 가까운줄 알았는데...멀었다.-_- 제킬님과 열라게 달렸다.
산에 못올라가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잠실에 가니 짱돌님이 계셨고..첨 뵙는 분들은 무지 많았따.^^
이름이 ㄱ 이 안납니다..지성..
아 머리길었던 현표님 엠포타시던..?? 님..그리고..다스 타시던..
맑은내님?? 아 틀리다믄 지성함돠. 머리가 나빠서..
암튼 잠실에서 7명이 만나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일자산육교를 향해 출발..열심히 달린결과..육교에 도착할수 있었다.
서울하이킹모임이라는 다음까페에 잔차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알게된 위정훈..-_- 을 볼수 있었다.정훈님..ㅎㅎ
저번정모때도 늦더니..오늘두 마지막으로 오시더군..
집두 가까우면서..-_-
암튼 라이트를 켜고 올라가기 시작했따.
잼있게 올라갔다. 쉬구 쉬구 미루님은...말바를 사랑하시나보다.
ㅎㅎㅎ 열심히 쉬면서 올라갔다. 잼있게 갔는데..
잠깐 운동기구있는데서 쉬구 있었다.
더 올라갈줄알았는데..정상이란다..-_-
어제산 대모산보단 수월히 탄거 같았다..ㅎㅎ
어려운코스로 갔으면 죽을맛이였겠지만..^^
암튼 마지막 잼나는 다운힐 코스...
무모하게 내려가보기두 하구...그랬다..ㅎㅎ
내려가서 영엠티비에 가서 간단히 맥주를 먹었당.. 미루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들어보려 무진장 애썼다..-_-
드뎌 집에 간다. 집이 멀어서리..안산보단 가깝지만..^^
한강잔차도로로가서...한다리씩 멈추신다는 좋은아빠님..
감동을 했다..허나! 내가 올라가야할 잠실대교..
는 걍 지나쳐 버리시다니..미워요..-_-
집까지 힘들게 왔죠. 술기운이 남아서 인도로 천천히 왔답니다.
ㅎㅎㅎㅎ 오늘하루죙일탄건 85km 마니 탔죠..-_-
나두 재성이님처럼...살 마니 빼야지..ㅎㅎ
미루님의 말씀대로 장비는 확실하게 하겠슴돠.
사실 맨날 헬맷장갑끼구 댕기는데..
오늘만 그런거거든요..정말이에여..-_- 자전거도로로 와서리..^^
죄송하구요 반성하겠슴돠.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잼있었구요.
담에도 좋은 라이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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