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하이킹을 떠납니다.. 주변에 마땅한넘들이 없어서
걍 쌩판 얼굴도 모르는사람이랑 떠나게 생겼어요..^^;;
이거 잘하는건지뭔지 좀 걱정도 되네요? 괜찮을까요???
항상 당일떠나서 당일돌아오고 그랬는데.. 이번엔 3박4일 계획으로
떠날 예정이랍니다.. 아마 고생이 심하겠죠? ㅋㅋㅋ
머 그래도 이런식으로 경험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혼자서도 먼곳을
떠날수있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제 자전거가 삼천리의 아젠타 거덩요.. 산지 한달정도..
아무래도 싸구리라 그런지.. 요즘들어 문제점이 자꾸 드러납니다
오르막오를때마다 뚜둑..뚜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이젠 평지에서도
페달을 밟으면..두둑..두둑..하는 소리가 납니다..
정말 거슬려요..거의 매일매일 타다시피해서..자전거를 너무 혹사시켰는지.. 아젠타로 트라이얼하면 안되겠죠??^^ 걍 호핑 몇번 해보고.. 스탠딩같은거해보구 그랬는데.. 이제 슬슬 부품도 바꿔주고.. 속도계랑 라이트
안장가방 같은거 달아서 이쁘게 꾸며 볼랍니다.. 돼지목에 진주인가?^^
하하~ 엽기다~! 일단은.. 앞 크렝크를 손보든가 아님 아예 교체를하든가.. 내친김에 비비까지 새로갈던가 해야할거 같습니다. 스펙이 거의
하위부품으로이루어졌거덩요.. 아쎄라 알투스.. 돈생기면 생기는데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샥도 갈고.. 언젠가는 멋진넘이 되어있겠죠?^^
근데.. 부품갈고 자전거 수리하고 하는거 제가 직접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입니다.. 데오르급까지는 가격이 만만해서 따로사면 감당할만한데..
적장 어떻게 교체를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완전 초보걸랑요~ 그래도 해볼라고요.. 도움주실수있는분은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