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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드 또한 나름대로의 매력이....

........2001.08.14 22:38조회 수 3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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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이익재님의 집을 다녀온지 좀 되었죠.

다녀온후 업힐시 조금은 쉽다는 느낌이 있어 온로드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앞서가는 화물차의 매연 뜨거운 폭염 조금은 지루한 느낌...

하지만 지구력을 키우는데에 있어선 또다른 매력이 있질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익싸이팅의 계시판을 읽던중 다른팀과의 훈련에 있어

그들에게 누가 될까봐 망설이다가 이번 말봐의 산음 휴양림에

온로드 투어가 진행된다고 하기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갖고는

망설이다가 토요일날 참가 하기로 결정 바이크리님에게 전화

접수 끝났는데요.

이차저차 해서 굴비를 못 달아서 죄송합니다.

마음좋은 바이크리님 우현의 완고한 부탁에 온로드로 오십시요....

그리하야 새벽 4:30분 기상 준비후 택시타고 워커힐까지

갑니다. 검문소를 지나는데 깜빡이는 테일램프 혹시나 뒤돌아보니

술탄님과 산적처럼 생긴 태백산님이 오십니다.

택시에서 내려 잔차 조립후 LG 구장 정문 앞에서

법진님과 또다른 일행을 기다립니다.

안양에서 오시는 용가리님과 진파리님 고요테님 등 총 10명의

라이더들이 산음 휴양림을 향하여 출발 합니다.

법진님의 궁디를 보며 남한강변의 한가로운 강물을 처다 봅니다.

오늘은 팀라이딩을 강조하는 고로 힘들이지 않고 고수들과 함께할수

있읍니다.

양수리를 지나 굉음을 쏱으며 지나가는 오픈카의 행렬 엘란. 포르세등

멋진 스포츠카가 또한 그들만의 즐거움을 느끼러 달립니다.

메카니즘의 결정체 자동차와는 또다른 자전거

그들이 바라보는 우리는 또한 우리만의 즐거움이 있지요.

고수들과 레이싱을 기대하였지만 법진님 오늘은 훈련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며 끝까지 안전과 오후의 귀경을 생각 하시어 선두와 후미의

간격을 항상 체크하며 팀을 이끕니다.

다음에의 왈바 익싸이팅의 도로 훈련에 적응하라코 맛뵈기로

아주 달콤한 라이딩을 선사하지 않았나 합니다.

이에 넘어가는 바부 앞날이 걱정 됩니다.

하지만 힘들여 이루어 놓은 것에 대한 자부심

열정 이또한 진정코 값진 선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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