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한마디로 절라 힘들었습니다.
: 산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바로 안겨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마치터널 도착해 그위 구도로에서 잔차로 백봉 오를 준비하고,
: ㅋㅋ 끌고 오르기 시작
: 그 가파른 길을 열라 끌었습니다.
: 가끔은 타기도하고
: 그러나 땀범벅이 된... 온몸이 지쳐 고통스런 숨가뿜으로 오르는 그 길
: 얼마나 지났는지 얼마나 올랐는지
: 거의 다 온 듯하면 또 보이는 언덕 등산로 그 봉우리들
: 계속 산한테 속았습니다.
: 그래도 딴힐을 생각하며 올랐죠.
: 언제나 정상은 그자리에 있듯이...ㅎㅎ백봉에 올랐습니다.
: 그리고,다운힐 묘적사를 향해 그 정신없는 다운힐을
: 절라 즐겁게 내리 쐈습니다.
: 그 시원함이란...
: 유명한 갈대숲을 지나 좁은 풀길 그리고, 임도
: 임도에서도 팔이 큰 진동을 느끼며
: 마치 내눈에서 온세상이 떠는 듯 내리 깔았습니다.
: 내려 오는중에 맹호부대 수십명의 군인들이 계곡에서 즐겁게 수중공놀이 하며 물놀이를 하고 있더군요.ㅎㅎ 세상 좋아졌습니다.
: 묘적사에서 약간은 혼탁한 물을 보충하고
: 사진 몇 컷 찍고 다시 내려온 임도를 따라 오르다
: 문득! 우~~~ 안장을 다운힐 하려 내렸는데,걸 안올렸군요.
: 무지 힘듭니다.ㅋㅋ오른 다리 근육이 좀 아프군요
: 임도 중간 오른 쪽으로 오디캠프에서 걸어 놓은 팻말이 있군요.
: 첨 시작한 등산로를 다시 다운힐 하려 백봉으로 향했습니다.
: 다시 백봉을 향해 잔차 끌기 시작
: 맨 첨은 기냥 끌었습니다.
: 서서히 가파라지기 시작하더니
: 음...잔차들고 기어서 오르기 ㅋㅋ 죽을 맛입니다.
: 어찌 말로 표현이 다 되겠습니까...그 고통을...
: 제가 요즘 한 6kg이 더 쪘는데 그 살이 한 몫 했습니다.
: 하튼,거의 백봉 다 와서 탈진이 되어 왕창님에게
: 핸폰 전화를 걸어서 "나 요기서 쬠 쉬었다 갈테니 백봉에 행동식 놔두고 먼저 가요"ㅋㅋ 그래도 기다리겠답니다.
: 힘내고 다시 오르기를 10여분
: 흑흑...백봉 정상입니다.
: 거기서 기운 차리려 우리 3명은 20여분은 누워서 있었을 겁니다
: 다시 등산로 따라 천마산 스키리조트 정상 부근으로 이동
: 거기부터 다운힐
: ㅋㅋ 전 다운힐만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 앞에서 다운힐 하던 온바이크님에게 "온바님 제가 앞서겠습니다"
: ㅋㅋ 그 무시무시한 다운힐
: 급격한 경사 수많은 돌뿌리와 거목의 뿌리들 40~50cm 높이의 바위에서
: 점프하며 급경사로 떨어지는 내몸과 자전거
: 절라 즐거운 씽글 다운힐입니다
: 제일 먼저 마치터널위에 도착해서 저는 막 웃었습니다.
: 환희의 웃음
: 곧 그것은 희열 그 자체입니다.
: 천마산 백봉!
: 잔차로 오르기는 힘들어도
: 끌고 올라 내려오는 씽글 다운힐
: 오랫만의 훌륭한 코스를 탔습니다.
:
: ㅋㅋ 함 여러분도 가 보세요^^ 꼭...
: 자세한 코스 설명은 아마 온바이크님이 코스가이드란에 올릴 겁니다.
:
: 오랜만 이군요. 제 서버에 문제가 있어서...... 다음에 시간 맞으면
함께하기를 좋은 하루되세요.
:
:
: 한마디로 절라 힘들었습니다.
: 산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바로 안겨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마치터널 도착해 그위 구도로에서 잔차로 백봉 오를 준비하고,
: ㅋㅋ 끌고 오르기 시작
: 그 가파른 길을 열라 끌었습니다.
: 가끔은 타기도하고
: 그러나 땀범벅이 된... 온몸이 지쳐 고통스런 숨가뿜으로 오르는 그 길
: 얼마나 지났는지 얼마나 올랐는지
: 거의 다 온 듯하면 또 보이는 언덕 등산로 그 봉우리들
: 계속 산한테 속았습니다.
: 그래도 딴힐을 생각하며 올랐죠.
: 언제나 정상은 그자리에 있듯이...ㅎㅎ백봉에 올랐습니다.
: 그리고,다운힐 묘적사를 향해 그 정신없는 다운힐을
: 절라 즐겁게 내리 쐈습니다.
: 그 시원함이란...
: 유명한 갈대숲을 지나 좁은 풀길 그리고, 임도
: 임도에서도 팔이 큰 진동을 느끼며
: 마치 내눈에서 온세상이 떠는 듯 내리 깔았습니다.
: 내려 오는중에 맹호부대 수십명의 군인들이 계곡에서 즐겁게 수중공놀이 하며 물놀이를 하고 있더군요.ㅎㅎ 세상 좋아졌습니다.
: 묘적사에서 약간은 혼탁한 물을 보충하고
: 사진 몇 컷 찍고 다시 내려온 임도를 따라 오르다
: 문득! 우~~~ 안장을 다운힐 하려 내렸는데,걸 안올렸군요.
: 무지 힘듭니다.ㅋㅋ오른 다리 근육이 좀 아프군요
: 임도 중간 오른 쪽으로 오디캠프에서 걸어 놓은 팻말이 있군요.
: 첨 시작한 등산로를 다시 다운힐 하려 백봉으로 향했습니다.
: 다시 백봉을 향해 잔차 끌기 시작
: 맨 첨은 기냥 끌었습니다.
: 서서히 가파라지기 시작하더니
: 음...잔차들고 기어서 오르기 ㅋㅋ 죽을 맛입니다.
: 어찌 말로 표현이 다 되겠습니까...그 고통을...
: 제가 요즘 한 6kg이 더 쪘는데 그 살이 한 몫 했습니다.
: 하튼,거의 백봉 다 와서 탈진이 되어 왕창님에게
: 핸폰 전화를 걸어서 "나 요기서 쬠 쉬었다 갈테니 백봉에 행동식 놔두고 먼저 가요"ㅋㅋ 그래도 기다리겠답니다.
: 힘내고 다시 오르기를 10여분
: 흑흑...백봉 정상입니다.
: 거기서 기운 차리려 우리 3명은 20여분은 누워서 있었을 겁니다
: 다시 등산로 따라 천마산 스키리조트 정상 부근으로 이동
: 거기부터 다운힐
: ㅋㅋ 전 다운힐만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 앞에서 다운힐 하던 온바이크님에게 "온바님 제가 앞서겠습니다"
: ㅋㅋ 그 무시무시한 다운힐
: 급격한 경사 수많은 돌뿌리와 거목의 뿌리들 40~50cm 높이의 바위에서
: 점프하며 급경사로 떨어지는 내몸과 자전거
: 절라 즐거운 씽글 다운힐입니다
: 제일 먼저 마치터널위에 도착해서 저는 막 웃었습니다.
: 환희의 웃음
: 곧 그것은 희열 그 자체입니다.
: 천마산 백봉!
: 잔차로 오르기는 힘들어도
: 끌고 올라 내려오는 씽글 다운힐
: 오랫만의 훌륭한 코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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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함 여러분도 가 보세요^^ 꼭...
: 자세한 코스 설명은 아마 온바이크님이 코스가이드란에 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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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 이군요. 제 서버에 문제가 있어서...... 다음에 시간 맞으면
함께하기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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