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면산에서 말발굽님도 넘어지시나요???
와우...넘 즐겁습니당....(말발굽님...미안해요..^^**)


지난 주 목욜 수리산 야번 갔다, 치욕의 밤(?)을 지낸 후..
요번 주 화욜에 저도 혼자서 우면산에 갔었지요....

머, 낮에 가면 좀 나을까 싶어 행여나 하는 맘에 우면산을 올랐건만...
업힐때 역시 죽음이였고...

십자수님이 거론하신 헬기장옆 다운힐은 콘크리트 바닥이 땅에서 혓바닥처럼 솟아올라 직벽딴힐을 즐기시는 고수분들껜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저 같은 하수는 아예 잔차를 끌고 내려가니 안 위험하져...ㅎㅎㅎ)

암튼,  야간번개시엔 특별한 주의가 요망될 정도로 우면산 상태는 안 좋아보였습니다...모두 참고하시길.....

십자수님....새잔차 후기 자~알 읽었슴다....



PS : 근데...혹시, 요번 화욜에 수리산 어떠실런지??
우면산 도전 담날, 주로 도로버젼이었던 나의 잔차 타이어를 즉각 영mtb로 달려가  미련없이 바꿨습니다....

스왈배 1.85 세미슬릭을...파나레이서 1.95 트라이얼 블레스타로...

원래 빠워도 부족한데다....타이어까지 1.85 세미슬릭으로 수리산을 고수분들과 헤멧으니...
머 꼴찌가 당연했지요.....
이제 새 장비로 다시 한번 수리산에 도전코자 하니 시간되시면 동행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