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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에서

........2001.08.29 05:11조회 수 5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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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을 정복하라
첫 산행인지라 이름모를 야산을 정했다.
사실 이름이 없다.
뒷동산에 이름이 있는거 봤는가?
바로 우리집 뒤 공원이다.
산위에 운동 기구들을 갖다놓고 주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쉬는 곳으로 더 적합한 장소이다.
그런데 강남 한가운데서 그런데로 산분위기를 내는 곳이라 처음 타는 사람에게는 그만이다.
친구넘이 산악자전거를 처음 더군다나 도로가 아닌곳에서는 더더욱 처음이라 무늬만 산인곳을 찾다보니..
그래도 산이라고 조금 위험한 부분도 있지만 그런맛에 타는 것이니..
일단 정상까지-사실 정상이랄것도 없다.
계단 30개가 전부인 ^^;; … 자전거를 들고 올라간다.
가슴이 뿌듯할 껀덕지도 없는 부분인데 기분이 좋다.
자 그럼 본격적인 다운힐!이라 할것도 없는 2분짜리 다운힐이다.
이것도 다운힐이라 할 수 있나? 그래도 뭐 요기저기 숲을 헤치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또 아기자기하다.
2분 업힐에 5분 업힐이라.. 참 잠깐 운동으로 그만이다.
집 바로 뒤에 있는 야산이 이런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니..
가끔씩 놀러오는 어르신들만 주의한다면 아침 운동으로 그만인 코스인듯하다.
그럼 아래의 사진들을 보자.
어디 집뒤에 10분짜리 코스 같아 보이는가..
울창한 숲같지..
분명히 집근처를 뒤지면 분명히 혼자만의 10분 코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먼 곳으로 빡세게 타는 것도 좋지만 틈틈히 이렇게 타는 재미도..
특히 몸이 뻐근할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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