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수리산 왈바 번개에 MTB에대한 아무런 테크닉도 모르고 무작정 참가하여 후미를 챙겨 주신 산지기님의 자상함만 믿고 이번 불곡산,문형산,맹산 번개에 리플을 달았습니다.
너무 긴장을 해서인지 05시30분에 눈이 떠저서 어제 늦게 귀가하여 준비치 못한 장비들을
챙겨본다.거금을 투자한 나의애마,헬멧,고글,두건2개,보호대,장갑2개,식수와 비상식량을 준비
한 배낭,시디신발,등등....
준비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했는데 요즈음 위궤양으로 약을 먹고 있었는데 심적부담이 되었
는지 화장실을 여러번 다녀와서 컨디션이 좋지않아 줄바람이란 별병을 짛은 집사람이 포기
하라고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막아선다.
실랑이를 하는바람에 출발시간이 30분 정도 늦어저서 청계산정상에서 번장님께 전화를 한다
걱정하지 말고 조심해서 천천히 오라하지만 초보인 저로서는 심적부담이 많이 되었다.
율동공원입구에서 좌회전을 하려하니 벌써 도착하신 모든 분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준비
가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얼굴도 제데로 들지못하고 인사를 나누면서 생각한것은 일찍와
서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하자..
경험이라면 수라산이 처음 이었는데 왕초보가 과연 5-6시간을 잔차를 탈수 있을까? 자신을
의심하면서 자동차로만 다니던 태재고개를 온로드로 업힐을한다.뒤에는 아무도 없는 듯해서
좌측으로 지나가는 자동차소리가 으시시하다 .열심히 패달질을 해도 앞서가는 분의 뒷바퀴
를 볼수가 없다.아 이거 오늘 아무래도 수상하다.이러다 오늘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것이 아
닌가 결합은 분해의 역순이니까 퇴로만은 잘 기억해야지.
태재정상에 도착하니 번장님의 오늘 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은후 바로 불곡산으로
붙는다. 나의 거친 숨소리 때문에 뽀드득이라는 낭만적인 생각은 추호도 들지않는다.사람이
그리웠는지 강아지가 따라붙는다 평소같으면 한번쯤 안아 주고 갈만큼 개를 좋아하는데 오
늘은 그런 여유가 없다.여러분이 밝고 지나간 자리로 잔차를 컨트롤을 해보지만 일곱분이
지나간 눈속의 잔차바퀴 흔적이 2-3명이 지나간 것 처럼 좁아서 이리저리 휘졋다보니 체력
이 많이 소진되고 미끄러저 많이 넘어진다.오로지 생각한 것은 민패는 시작된 것이니 최선
을 다해서 내 자신이 다치는 민패는 끼치지 말아야지 하는 일념으로 타기 보다는 잔차를 끌
고 불곡산을 하산을 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잔차 경험을 이야기 하는데 감히 엄두가 나지않아서 그 맛나
다는 설렁탕이 처음으로 맹탕으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식사를 마치고 산지기님께 조용히
여줍니다 "저 여기서 돌아 갈렵니다"자존심은 허락치 않았지만 쉴때마다 꼴지로 어슬렁 어
슬렁 도착하는 저를 바라보는 눈총에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번장님은 정
색을 하고 우리 왈바번개를 띄울 때면 초보도 참가한다는 각오를 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 없
이 실력 것 안전하게만 타라고 격려를 해 주셔서 다시한번 더 마음을 고쳐먹고 문형산으로
향한다.
문형산으로 가는 도중에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서 옆에서 산지기님이 페달링에 대한 시범
과 자세를 보정해주고,업힐에 와서는 다시 온길을 후퇴해서 언덕에서 출발하고 상체의 자세
를 상세하게 시범을 보여준다.뒤에 오면서 계속적으로 지도를 해 주시지만 너무 숨이 차서
고맙다는 말 조차 아니 대답조차 하지 못햇다.오해하시지 않았나 모르겠네요ㅎㅎㅎ
이제는 탄력이 붙어서인지 굴러가는 바퀴의 굴러가는 리듬에 뽀드득 소리가들린다.늦었지만
같이하는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선두 가신분들이 쉬는 곳 까지 잔
차에서 내리지 말고 정신 무장을하니 한결 숨소리가 부드러워진다 앞서가는 다른 팀과 인사
를 하면서 처음으로 추월을 해 보지만 우리팀의 흔적은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
다운이 시작되는 커브길에서 우리팀의 유니폼이 보인다.조용히 잔차를 눞혀 놓고 숨을 고르
고 헬맽을 벗고 땀을 딲는 순간 기다리는 동안 추우셨는지 출발신호와 함께 싱글 다운힐이
시작된다.숨도 돌리지도 못하고 뻐근한 다리로 다운을하니 잔차가 몹시도 흔들린다.곳곳에
숨어있는 돌,나무잘른옹이,가끔있는 빙판 그렇지만 불곡산 보다는 훨 양호하다.여유가있는지
능선을 따라가며 주위의 산세도 둘려본다.정말 괜찮은 곳 이구나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번씩
은와야지~~~~~꽈당
방심은 금물이라 생각하면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 여지없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맹산.
문형산 초입에서 배운 페달링과 업힐할때의 자세를 상기하면서 또 꼴찌지만 쉬지않고 싱글
다운힐할 전원주택지까지 업힐을 한다.마지막까지 타고 가지는 못했지만 나름데로 최선을
다했다.이제는 다운만 남았다는 번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제는 조금 안심이된다.탄력이 붙
어서인지 이제는 코스도 눈에 들어오고 시선처리도 잘되고 헨들을 잡은 손이 부드러워 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산을 완료한 일행들을 확인하고 안심하는 순간~~~한 바퀴 꽈당
손목과 정강이가 돌에 부딪처 조금은 뻐근했지만 걱정이 되었는지 바이크리님이 허겁지겁달
려온다.정말 오늘 고마운 분이었다.
하산을 하고 투어정리는 하는 동안 모든 장비를 확인해야 하는 것인데
고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여유아닌 여유를 부리는 동안 속도계가 없어진 것을 발견치 못
하고 주차장으로 출발신호가 떨어 졌을때 인지하고 다시 꽈당한 장소로 올라가서 속도계를
주워 고맙게도 기다려 주신 논두렁님과 마지막 주차장까지 동행을한다.
작별인사라도 제데로 했어야 했는데 마치 저의 오늘 버벅거림의 변병을 듣기 싫어서인양 바
쁘게들 주차장을 빠저나간다.장비들을 정리해 놓고 물한모금과 불곡산에서 선물로 주신 연
양갱을 먹으면서 홀로 차안에 앉아서 오늘의 나의 만행을 정리하고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스
포츠센타 싸우나로 향하는데 엑셀을 밟는 발동작이 불편하다.
저의 생각이 짧았는지 바로 산지기님이 지적을 하시네요.
대단히 죄송하구요 기대와 노고에 어긋나지 않는 왈바회원이 되기위해서 항상 겸손한 자세
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긴장을 해서인지 05시30분에 눈이 떠저서 어제 늦게 귀가하여 준비치 못한 장비들을
챙겨본다.거금을 투자한 나의애마,헬멧,고글,두건2개,보호대,장갑2개,식수와 비상식량을 준비
한 배낭,시디신발,등등....
준비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했는데 요즈음 위궤양으로 약을 먹고 있었는데 심적부담이 되었
는지 화장실을 여러번 다녀와서 컨디션이 좋지않아 줄바람이란 별병을 짛은 집사람이 포기
하라고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막아선다.
실랑이를 하는바람에 출발시간이 30분 정도 늦어저서 청계산정상에서 번장님께 전화를 한다
걱정하지 말고 조심해서 천천히 오라하지만 초보인 저로서는 심적부담이 많이 되었다.
율동공원입구에서 좌회전을 하려하니 벌써 도착하신 모든 분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준비
가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얼굴도 제데로 들지못하고 인사를 나누면서 생각한것은 일찍와
서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하자..
경험이라면 수라산이 처음 이었는데 왕초보가 과연 5-6시간을 잔차를 탈수 있을까? 자신을
의심하면서 자동차로만 다니던 태재고개를 온로드로 업힐을한다.뒤에는 아무도 없는 듯해서
좌측으로 지나가는 자동차소리가 으시시하다 .열심히 패달질을 해도 앞서가는 분의 뒷바퀴
를 볼수가 없다.아 이거 오늘 아무래도 수상하다.이러다 오늘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것이 아
닌가 결합은 분해의 역순이니까 퇴로만은 잘 기억해야지.
태재정상에 도착하니 번장님의 오늘 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은후 바로 불곡산으로
붙는다. 나의 거친 숨소리 때문에 뽀드득이라는 낭만적인 생각은 추호도 들지않는다.사람이
그리웠는지 강아지가 따라붙는다 평소같으면 한번쯤 안아 주고 갈만큼 개를 좋아하는데 오
늘은 그런 여유가 없다.여러분이 밝고 지나간 자리로 잔차를 컨트롤을 해보지만 일곱분이
지나간 눈속의 잔차바퀴 흔적이 2-3명이 지나간 것 처럼 좁아서 이리저리 휘졋다보니 체력
이 많이 소진되고 미끄러저 많이 넘어진다.오로지 생각한 것은 민패는 시작된 것이니 최선
을 다해서 내 자신이 다치는 민패는 끼치지 말아야지 하는 일념으로 타기 보다는 잔차를 끌
고 불곡산을 하산을 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잔차 경험을 이야기 하는데 감히 엄두가 나지않아서 그 맛나
다는 설렁탕이 처음으로 맹탕으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식사를 마치고 산지기님께 조용히
여줍니다 "저 여기서 돌아 갈렵니다"자존심은 허락치 않았지만 쉴때마다 꼴지로 어슬렁 어
슬렁 도착하는 저를 바라보는 눈총에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번장님은 정
색을 하고 우리 왈바번개를 띄울 때면 초보도 참가한다는 각오를 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 없
이 실력 것 안전하게만 타라고 격려를 해 주셔서 다시한번 더 마음을 고쳐먹고 문형산으로
향한다.
문형산으로 가는 도중에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서 옆에서 산지기님이 페달링에 대한 시범
과 자세를 보정해주고,업힐에 와서는 다시 온길을 후퇴해서 언덕에서 출발하고 상체의 자세
를 상세하게 시범을 보여준다.뒤에 오면서 계속적으로 지도를 해 주시지만 너무 숨이 차서
고맙다는 말 조차 아니 대답조차 하지 못햇다.오해하시지 않았나 모르겠네요ㅎㅎㅎ
이제는 탄력이 붙어서인지 굴러가는 바퀴의 굴러가는 리듬에 뽀드득 소리가들린다.늦었지만
같이하는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선두 가신분들이 쉬는 곳 까지 잔
차에서 내리지 말고 정신 무장을하니 한결 숨소리가 부드러워진다 앞서가는 다른 팀과 인사
를 하면서 처음으로 추월을 해 보지만 우리팀의 흔적은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
다운이 시작되는 커브길에서 우리팀의 유니폼이 보인다.조용히 잔차를 눞혀 놓고 숨을 고르
고 헬맽을 벗고 땀을 딲는 순간 기다리는 동안 추우셨는지 출발신호와 함께 싱글 다운힐이
시작된다.숨도 돌리지도 못하고 뻐근한 다리로 다운을하니 잔차가 몹시도 흔들린다.곳곳에
숨어있는 돌,나무잘른옹이,가끔있는 빙판 그렇지만 불곡산 보다는 훨 양호하다.여유가있는지
능선을 따라가며 주위의 산세도 둘려본다.정말 괜찮은 곳 이구나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번씩
은와야지~~~~~꽈당
방심은 금물이라 생각하면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 여지없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맹산.
문형산 초입에서 배운 페달링과 업힐할때의 자세를 상기하면서 또 꼴찌지만 쉬지않고 싱글
다운힐할 전원주택지까지 업힐을 한다.마지막까지 타고 가지는 못했지만 나름데로 최선을
다했다.이제는 다운만 남았다는 번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제는 조금 안심이된다.탄력이 붙
어서인지 이제는 코스도 눈에 들어오고 시선처리도 잘되고 헨들을 잡은 손이 부드러워 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산을 완료한 일행들을 확인하고 안심하는 순간~~~한 바퀴 꽈당
손목과 정강이가 돌에 부딪처 조금은 뻐근했지만 걱정이 되었는지 바이크리님이 허겁지겁달
려온다.정말 오늘 고마운 분이었다.
하산을 하고 투어정리는 하는 동안 모든 장비를 확인해야 하는 것인데
고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여유아닌 여유를 부리는 동안 속도계가 없어진 것을 발견치 못
하고 주차장으로 출발신호가 떨어 졌을때 인지하고 다시 꽈당한 장소로 올라가서 속도계를
주워 고맙게도 기다려 주신 논두렁님과 마지막 주차장까지 동행을한다.
작별인사라도 제데로 했어야 했는데 마치 저의 오늘 버벅거림의 변병을 듣기 싫어서인양 바
쁘게들 주차장을 빠저나간다.장비들을 정리해 놓고 물한모금과 불곡산에서 선물로 주신 연
양갱을 먹으면서 홀로 차안에 앉아서 오늘의 나의 만행을 정리하고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스
포츠센타 싸우나로 향하는데 엑셀을 밟는 발동작이 불편하다.
저의 생각이 짧았는지 바로 산지기님이 지적을 하시네요.
대단히 죄송하구요 기대와 노고에 어긋나지 않는 왈바회원이 되기위해서 항상 겸손한 자세
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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