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지금 미국 중부 시카고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유학을 와서 첨에는 정신없이 지내다가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저도 mtb를 타기 시작했지요. 시작은 집사람이 애낳고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여가생활을 찾던 중 자전거가 뒤에 아기를 싣고 다닐수 있어서 시작했는데 참 좋더군요.미국 중부에는 그리 좋은 코스가 많지 않습니다.대부분 평지이구 겨울은 워낙 추워서 타기가 수월치도 않구요.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한참을 반갑게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면서 혼자 웃음짓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이처럼 좋은 취미를 마음 맞는 사람끼리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럽게 느껴 지네요.저도 함께 타는 미국 친구가 이제 몇명 생겼지만 어디 우리나라 사람들 같겠습니까. (아래 사진도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지난해 11월)자주 들어와서 여러분들께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단무지 (제가 대학 다닐때 쓰던 필명입니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