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태재를 넘어 밤골 약수터 고개로 간 적이 있지요. 내친 김에 거북터까지 하면서 헉헉거려 봤지요. 그런데 별장 근방에서 고개를 그만 숙였지요.
길이 고르지 않군 하면서요. 사실은 숨이 차고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어서 그런 건데....
눈으로 다져진 길, 눈이 녹아 질퍽한 길, 쏴 대도 괜찮아 보이는 길..... 인간처럼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 여럿이 갔다면 사회적 체면 유지를 위해서라도 점잖게 따라갔을 텐데.....
역시 혼자서는 꾀가 나서......
가까이 어울려 잔차 타실 분들이 많아 좋겠어요.
길이 고르지 않군 하면서요. 사실은 숨이 차고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어서 그런 건데....
눈으로 다져진 길, 눈이 녹아 질퍽한 길, 쏴 대도 괜찮아 보이는 길..... 인간처럼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 여럿이 갔다면 사회적 체면 유지를 위해서라도 점잖게 따라갔을 텐데.....
역시 혼자서는 꾀가 나서......
가까이 어울려 잔차 타실 분들이 많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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