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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해 보이더군요

........2002.01.28 12:35조회 수 23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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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 하얗고 길도 하얗고 눈꽃터널을 경치에 취해
힘겹게 오르는 와중에도 우공산이님에 표정은 뿌려놓은 눈발처럼
  하얗고 밝더군요

  저는 노을님 차로 돌아와서 바로 목욕탕으로 가서 몸을 풀었답니다.
      갑자기 몸을 굴리니 너무 피곤해서 밥을 먹고나니 아무생각이
  없는데 님께서는 아직도 힘이 남나봐요

  수필  잘  알  읽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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