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건리 탐사 실패!!!! 꿩대신 닭 파평산 탐사기....

........2002.02.14 04:00조회 수 521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설날 전날 후임장교들이 테니스 치자고 성화를 그러나 "내 앞길을 막지 마라!!" 라고 하고 잔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얼마전 bb를 FSA 얼티맥스
카본/티타늄으로 바꿔서 실험 할까하고여.. 무건리로 향햇습니다.
근데 미군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더라고여 (장사진??? 브레들리 5천원
M1A1 만원 험비는 거져줄께 이런게 아님니다) 그냥 들어 갔져
브러운 눈치로 절 바라보며 오우 트렉 사이클 굿!!!이라고 연발 소리를
지르는 놈이 있더라구여.. 좋은 건 알아가지고....
근데 왠일 입니까 갑자기 전차와 장갑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 오더라구여... 근데 저멀리 통제 탑에서 나가달라는 방송이... 혹시 사격...
아니면 지금부터 기동훈련... 사격이라면 대전차 고폭탄.. 슈우웅.. 뻥...
파편에 맞아 죽거나 아니면 기동훈련이면 전차/장갑차에 깔려 오징어포
아뭏튼 나왓습니다.. 무건리 정말 타고 싶었는데... 탐사를 못하는군..
그래서 나와보니 오우 파평산...저 험난한 산을 넘자넘어.....
그래서 달렸습니다.. 산입구에 와서 올라 갔습니다 새로 바꾼타야
써파스 가토는 업힐할때 좋덜라구여 엄청난 업힐하다 끌구 갔습니다.
무건리 빨딱 업힐과 같은게 여기또 있는줄 몰랐습니다..
근데 흙이 덜 부드러워서 슬릭이 생기지 않지만 힘들어서여.....
죽는 줄았습니다... 다시 타고 산길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인적이라곤 찾아 볼수 없는 곳이 었습니다. 산 길 경치 좋은곳에서 담배 한개피와 경치 감상.. 그리고 다시 출발 근데 갑자기 나타나는
두갈래의 길... 하나는 내려가는 길 하나는 올라가는 길...
파평산 까지는 더가야 정상이 나오는데.... 올라가는 길로 갔습니다..
2분쯤가다보니 올라가는 길. 내려가는 길.. 어디로 가나...
미치겠더군요.... 올라가자 그래서 올라가서 다시 다운힐을 즐기는 순간
길이 없어 지는 겁니다... 사람이 안다녀서 없어서 진건지....
다시 백.. 다시 내려가는 길로 갔습니다.. 다운힐.... 타당당.. 하면서
자갈 튀는 소리가 무지 시끌럽더라구요....
눌루라라라라라라하다가 내려오니 또 막힘... 아 오늘도 여기서 끝인가..
젠장 다시 돌아가면서 다운힐이나 즐기자 하고 달렸습니다...
엄청난 다운힐 쏠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코스가 Z자 같이 되어있고 경사가 심하고 바로 커브라서여 급급
커브... 내려오는데 자전가가 앞을로 뒤집힐라고 함니다...
배운 따운힐 자세로 휘리릭... 브레키 제동 제동....
하면서 달리는 데 속도가 40이 넘더라구여,,, 급커브에선 거의 산아래로
팅겨나가는 줄알았습니다... 다행히 브레키가 제몫을 하더라구여...
아비드 싱글 디지트3쓰는데 세팅을 잘해놓은 덕이라 할까...
다시 또 다운힐 그리고 급커브,...
오늘도 이렇게 갔습니다.. 정복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오는 슬픔을
지도를 안가겨 간게 한입니다.. 정말 좋은 코스인데....
오늘은 꿩도 만니 볼수 있었고.. 양계장의 닭도 볼수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오늘은 꿩대신 닭 라이딩 이었고 저의 라이딩 테크닉을 한층
높힐수 있던 라이딩 이었습니다...
담에 날씨 조아지면 다시가서 정복 할겁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용용아빠
2024.06.17 조회 65
treky
2016.05.08 조회 676
Bikeholic
2011.09.23 조회 8115
hkg8548
2011.08.04 조회 7165
M=F/A
2011.06.13 조회 67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85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