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테크톡스에 올렸던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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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m 이상의 장거리 여행시 힘의 분배
작성일: 1999/08/09
작성자: 최재영
저도 하루 200km 이상의 장거리 투어는 아직 해본적은 없습니다. 매일매일 60km 를 탈뿐이죠.
저같이 60km 정도 타는데는 물 한통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속초를 다녀온다던가하는 장거리 투어시는 중간에 근육이 풀려버리면 혼자라면야 상관없지만, 동료가 있을경우 일정에 차질을 주게 되어 서로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요.
우선 제가 아는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 물통은 너무 많이 준비하지 않는다.
---> 도로 주행의 경우 얼마든지 음료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방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려면 물통 한개만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 식사도 최대한 가볍게
----> 식사또한 하루3식을 모두 식당에서 해결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밥해먹느라고 시간버리는것도 그렇고 무게또한 엄청나게 나가고, 영양차원에서도 사먹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해먹는 재미로 놀러가는거야 상관없지만 하루동안의 장거리 투어라면 자전거타는데 90%이상의 에너지가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코렛등의 기본적인 식품외에는 휴대를 삼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셋째 : 필요이상의 페달링을 하지 않는다.
----> 업힐때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동일한 회전수로 업힐을 하여 무릎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다운힐을 할 경우에도 최대한 페달링을 자제하여 다운힐이 끝난후 평지에서 평균속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 1시간 또는 2시간에 한번씩 휴식.
----> 개인차에 따라 1시간이나 2시간에 한번씩 아주 가볍게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근육의 피로를 상당히 억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중급이상의 실력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으므로...자신의 몸이 원하는 리듬을 스스로 알아내셔야 합니다. 힘이들어 페달링을 못하게 될 시점이 쉬는 타임이 아닙니다.
적절한 시기는 본인이 터득해야 함으로 설명하기가 곤란하군요.
다섯째 : 의식의 컨트롤
----> 6시간 이상 도로에서 탈 경우 대부분이 정신이 희미해지는 현상을 느끼실 겁니다. 자동차를 운전할때와 마찬가지 현상이죠. 페달링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되는데 의식이 희미해 컨트롤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최대한 적절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Fresh 한 상태로 만들고,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겨보십시요.
육체적인 피로보다는 오히려 이런 정신적인 피로가 사고를 유발합니다. 특히 도로에서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여섯째 : 빗길 라이딩은 절대 피한다.
---->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우선 심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그리고 짤없이(^^) 감기에 걸리게 만듭니다. 특히 도로에서는 빗길 운전이 자동차의 10배이상 위험하다고 보면 맞을 겁니다.
아스팔트 도로가 갖는 특성때문에 빗길에서의 슬립은 생명의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들에 의한 추돌, 충돌등의 사고발생위험이 급증합니다.
그보다 우선 라이더의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므로 .....장황해지는군요...아뭏튼 빗길 도로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절대...절대...
주위에 빗길에 자전거 타시는 분 있으면 혼내줍시다 ^^
일곱째 : 야간 라이딩시 안전장구 필수
---> Tail Light 이랑 Light는 꼭 챙겨야 합니다. 테일라잇의 반짝거리는 Interval 은 뒤에서오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심리적으로 위협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조심하게 되지요. 또한 Light 는 도로에서들 많이들 안쓰시는데......많이들 잘못알고 계신 겁니다.
도로사정이 밝아도 라이트는 내가 땅을 보기위한 목적이 20%라면 상대방에게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게 80% 이상입니다. 야간에 자전거를 많이 타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야간 라이딩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거 몇만원 안합니다. 하나 사십쇼...
단 아무리 돈이 없어도 초,중,고등학생들한테 삥은 뜯지 마시고요 ^^
너무 장황해 지네요....또생각나면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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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m 이상의 장거리 여행시 힘의 분배
작성일: 1999/08/09
작성자: 최재영
저도 하루 200km 이상의 장거리 투어는 아직 해본적은 없습니다. 매일매일 60km 를 탈뿐이죠.
저같이 60km 정도 타는데는 물 한통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속초를 다녀온다던가하는 장거리 투어시는 중간에 근육이 풀려버리면 혼자라면야 상관없지만, 동료가 있을경우 일정에 차질을 주게 되어 서로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요.
우선 제가 아는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 물통은 너무 많이 준비하지 않는다.
---> 도로 주행의 경우 얼마든지 음료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방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려면 물통 한개만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 식사도 최대한 가볍게
----> 식사또한 하루3식을 모두 식당에서 해결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밥해먹느라고 시간버리는것도 그렇고 무게또한 엄청나게 나가고, 영양차원에서도 사먹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해먹는 재미로 놀러가는거야 상관없지만 하루동안의 장거리 투어라면 자전거타는데 90%이상의 에너지가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코렛등의 기본적인 식품외에는 휴대를 삼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셋째 : 필요이상의 페달링을 하지 않는다.
----> 업힐때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동일한 회전수로 업힐을 하여 무릎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다운힐을 할 경우에도 최대한 페달링을 자제하여 다운힐이 끝난후 평지에서 평균속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 1시간 또는 2시간에 한번씩 휴식.
----> 개인차에 따라 1시간이나 2시간에 한번씩 아주 가볍게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근육의 피로를 상당히 억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중급이상의 실력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으므로...자신의 몸이 원하는 리듬을 스스로 알아내셔야 합니다. 힘이들어 페달링을 못하게 될 시점이 쉬는 타임이 아닙니다.
적절한 시기는 본인이 터득해야 함으로 설명하기가 곤란하군요.
다섯째 : 의식의 컨트롤
----> 6시간 이상 도로에서 탈 경우 대부분이 정신이 희미해지는 현상을 느끼실 겁니다. 자동차를 운전할때와 마찬가지 현상이죠. 페달링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되는데 의식이 희미해 컨트롤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최대한 적절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Fresh 한 상태로 만들고,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겨보십시요.
육체적인 피로보다는 오히려 이런 정신적인 피로가 사고를 유발합니다. 특히 도로에서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여섯째 : 빗길 라이딩은 절대 피한다.
---->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우선 심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그리고 짤없이(^^) 감기에 걸리게 만듭니다. 특히 도로에서는 빗길 운전이 자동차의 10배이상 위험하다고 보면 맞을 겁니다.
아스팔트 도로가 갖는 특성때문에 빗길에서의 슬립은 생명의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들에 의한 추돌, 충돌등의 사고발생위험이 급증합니다.
그보다 우선 라이더의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므로 .....장황해지는군요...아뭏튼 빗길 도로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절대...절대...
주위에 빗길에 자전거 타시는 분 있으면 혼내줍시다 ^^
일곱째 : 야간 라이딩시 안전장구 필수
---> Tail Light 이랑 Light는 꼭 챙겨야 합니다. 테일라잇의 반짝거리는 Interval 은 뒤에서오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심리적으로 위협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조심하게 되지요. 또한 Light 는 도로에서들 많이들 안쓰시는데......많이들 잘못알고 계신 겁니다.
도로사정이 밝아도 라이트는 내가 땅을 보기위한 목적이 20%라면 상대방에게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게 80% 이상입니다. 야간에 자전거를 많이 타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야간 라이딩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거 몇만원 안합니다. 하나 사십쇼...
단 아무리 돈이 없어도 초,중,고등학생들한테 삥은 뜯지 마시고요 ^^
너무 장황해 지네요....또생각나면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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