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넘 친절하게 답달아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 와일드 바이크의 특징입니다. ^__^
    워낙 좋은 분들이 많아서 입니다. 그건 아는사람은 다 압니다.


1.  얼마 정도 하는 자전거가 적당한지..어디서 사는지..
  타이어 빵꾸 났을때 필요한 수리용품들 어디서 사는지..
  헬멧하고 보호대, 고글, 옷 같은거 어디서 사는지..


===> 자전거 사실려면 와일드 링크에 가시면 전국의 좋은 산악자전거샾의 링크가 걸린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데 가시면  됩니다. 거기가면 펑크수리용품에서 안전 장구까지 다 있습니다. 자전거 가격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이유가, 개인적인 경제적 능력과 취향들이 달라 뭐라 하기 그렇네요. 단, 산악용은 50만원 정도가 최하등급이라고 말한 답니다. 도로만 타실거면 그 이하도 됩니다.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2. 이 복잡한 서울에서 어떻게 빠져나가는게 좋은가요..? 또 최외곽국도를 달릴 계획인데.. 국도가 위험하진 않은지..어떤길이 좋나요..? 며칠정도 걸리는지요...?? 소요경비는 얼마정도 가져가면 넉넉한가요..?

===> 국도가 위험하긴한데 가는 길은 국도 밖에 없습니다. 고속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라서 자전거는 못들어가고 설마 자동차랑 맞짱 뜨실 생각 없으시다면 고속도로는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속도와 맷집에서 자전거는 기도 못폅니다. ^_____^ 가시는 길은 지도펴놓으시고 국도로 해서 최단코스를 정하시면 될겁니다. 물론 강원도 같은곳은 최단코스라도 오르막이 많으면 더 오래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경험자에게 물어 코스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엉덩이 안아프려면 평소에 훈련을 좀 해야 할텐데.. 훈련코스좀 추천해주셈^_^

===> 훈련코스는 따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시내를 자전거 타고 많이 돌아다니는게 코스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야 자동차 피하는법이나 눈치보는법 신호위반(?) 하는 법도 배우게 됩니다. 엉덩이는 장거리 타신다면 아무리 연습해도 아프게 되있습니다. 그래도 엉덩이 안아프게 하시려면 가운데 파진 안장을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안장값만 10만원 정도 할겁니다. 이게 비싸지만 제값을 한다고 어떤 분이 그러시는걸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고 아직 제 안장이 망가지지 않은 관계로 가운데 파인 안장은 써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