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를 이용하지않고 그냥 자전거로만 오르시겠다면 한가지는 명심하셔야 합니다.
들고 메고 가는것 또한 생각하셔야 한다는것이요.
남한산은 의외로 큰산이지요.
성남, 서울, 하남, 광주까지 펼쳐져 있으니까요.
그만큼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많지요.
어디나 자전거로 오를수는 있지요.
얼마나 들고 가야가 문제이지요.
제생각으로는 아마도 한군데 말고는 추천하기 곤란합니다.
나머지는 너무 많이 들고 올라야 한다는 것이지요.
성남 신구대학을 지나 성남 남부경찰서위 황송공원에서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그래도 나름데로 덜 들고 오르고  패달질로 오를수 있습니다.
물론 무진장 땀을 빼셔야 할거구요.
보통은 남한산성은 온로드로 오르지요.
지루하기도 하고 자동차와 경쟁을 해야 하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고 꾸준히 오른 후에 맛보는 성취감 또한 진하지요.
그래서 저는 남한산성을 아주 좋아하지요.
줄창 오르고 난후 정상에서부터는 또다시 줄창 다운힐만이.....
남한산성에는 아주 많은 싱글 다운힐 코스가 있지요.
그중에서도 아주 자주 이용하는 코스로는 슈퍼크런치, 벌봉(허니비), 빅맥, 그리고 거꾸로 올라올수있다고 말씀드린 황송공원등등
모두 난이도가 좀 있는 곳들이지요.
혼자라면 추천하기 조금 그렇고 기회있는데로 꼭 동행을 하고 움직임이 좋을듯 합니다.
위험할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