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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온님과 놀님..

........2002.04.07 16:36조회 수 2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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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마치 사귀는 사이같습니다 그려..
지금 새벽 두시 반..
전 이제야 시간이나는군요..
이렇게 데이트가 즐거운 것인지...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인지...
예전에 왜 몰랐을까요?
호젓한 밤에 잔거타고 그저껜 여친과 둘이 남산갔다 왔습니다.
꽃길이 한없이 뭔가를 그리워하게 하더군요.
낼도 잠깐 둘이 잔거를 타야겠군요.
이번 가리산 저도 가고 싶었습니다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군요.
재킬님, 바꾸리님과 산지기님, 저도 함께 갔다면 좋았을것을 그랬어요~
담엔 꼭 함께 모여서 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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