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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

........2002.04.18 06:53조회 수 2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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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충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밤 마지막 글 남긴 이후로 더 이상 왈가왈부할 생각 없었습니다.

엠4타신다구요 반갑네요.
음... 제가 좋게 느끼는 이유는 제가 예전에 타던 차에 비해서 차가 더 좋아 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지난 4년 동안 지티 백우드를 탔었거든요. 무게도 14키로 가까이 나가죠. 자전거를 시작하면서 부속은 망가지지 않으면 절대 업글 안한다 하는 원칙을 세워 두었던 터라 세부적인 부속도 그리 좋지 않았죠. 크랭크가 망가져 xt로 갈았구요. 뒷 딜레일러가 망가져 그것 역시 xt로 갈았죠. 그 외는....
그리고 또 8단이었습니다.
몸으로 때운다고 열심히 타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노동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엠4로 바꾸고 업힐에서 에버리지가 향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어비를 훨씬 더 무겁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힘들지 않았구요.
물론 기분상으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수치적으로도 그리 나타나더군요....
그래 요즘도 잔차 타고 싶은 마음이 늘 앞서죠. 매일 번개란만 기웃 거리면서요. 사실 전 흔히 이야기 하는 독립군이거든요. 언제 기회 되심 같이 자전거를 함 탔으면 합니다. 제가 일욜은 좀 시간이 없구... 평일은 미리 말씀하심 제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분당입니다.

아마 뵙자고 하면 설래임으로 기다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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