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거 보세요 제가 20-30만원은 들어 갈 거라 했잖아요?"
오늘 산행이 처음이신 코스모스님, 쥬니어에 너무나도 대견 스러운
라이딩에 반해 잔차 안전 장비와 옷, 잔차 공구 등등을 구입하러
영에 들렀을때 내가 한마디 하니 그냥 웃으신다.
당신에 자식이 이렇게 당당하게 성장함이 뿌듯하겠고
좀더 튼튼해 지기를 절실히 원하는 바램이 깃들어 있는 듯
율동공원에 도착하니 줄바람님께서 먼저 오셔서 가다리고 계시고
그 옆에 넝쿨님이 교회땜에 아침일찍 한바퀴 돌고 들어 가려다
인사나 나누려고 기다렸다며 악수를 청하는데 무지 반가웠다.
비록 지난 유명산에서 보고 오랜만에 만났지만 엄청 친했던거 같은
바이커로서 느끼는 거 머시냐?......그거....그런 것이.........
오늘 처음 산행이면서도 엄청난 체력을 자랑삼으며 움추릴줄 모르는
딴힐 실력으로 캡틴님을 놀라게 했던 SM님과 출발하려니 갑작스래 등장한 캡틴님, 반갑게 인사는 했는데 대화명이 도대체 떠오르질 않아
"저기 실래하지만 대화명이.........."ㅎㅎㅎㅎ
겨울에 눈속을 헤메는 동안 넓은 시야와 앙상한 가지를 느러 내던 산이
철이 바뀌니 연초록에 잎을 매달아 온통하늘을 뒤덮으니 이거야원
그냥 거기에서 드러 눞고 싶더군요
올라오기전 코스모스님과 한 이불을 쓰시는 분께서 당신에 님과
쥬니어에 즐라를 부탁하시며 사이다1.5L와 오렌지쥬스 1,5L 그리고
오이 아주 큰거 6개를 주시기에 덮석받아 일단 배낭에 넣고
가니 어깨가 쪼금 아주 쪼금 부담스러워 수를 썼지요 최대한 빨리
먹여 무게를 줄이기로 시간 나는 데로 인심쓰고 지나가다 자기도
MTB를 즐긴다면 반갑게 다가오는 등산객에게도 인심쓰려니
야속하게도 거절하더군요
쥬니어에 화이팅에 답하듯 느냥 밟내던 코스모스님 체인을 끊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시고 같이 가던 저는 재빨리 공구를 꺼내 연결해
보이는 정비실력을 뽐냈답니다.
짬짬히 쉬는 동안 먼곳을 바라보시는 줄바람님에 모습이 마치 숲인양!!!
저와 똑같은 자이언트 NRS1을 타고 오신 캡틴님 잘 타시더군요
불곡산 마지막 계단 딴힐도 성공하시고.......저요? 저는 어땧냐구요?
저야뭐 심장이 벌렁거려서......아시죠?
결론: 잔차와 실력과는 무관함, 라이더에 실력이 절대적임
문형산으로 이동하던 도중 도로에서 캡틴님과 SM님이 태재로 잘 못
간 사실을 한참을 산에 오른후에 알고 내려와서 같이 다시 올랐지요
그것 참 운동 돼던걸요
점심시간이 다 된 관계로 문형산코스를 단축해서 마치고 맹산 마지막
딴힐 막바지에서 막무가네로 쏘시던 SM님 꽈당 뒤에 오던
코스모스님에 쥬니어도 꽈당 다행히 쥬니어는 제가준 팔꿈치와
무릎보호대에 도움으로 살갖에 흠이 생기는 일은 없었지만 보호대
착용을 안한 SM님은 빨간 줄들이 조금 그려졌더군요.
그리고 또 다음에 있는 돌이 많은 급경사를 내려오시다가 그만
"슈퍼맨" 하고 앞으로 날으는 불미스러운.......
큰 상처가 생긴건 아니었어도 끝까니 안전을 책임지지못한 번장으로써에 의무감이 무겁게 짖누르더군요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좋은 산을 올랐으니 이보다 좋은 순 없을
겁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SM님을 태우고 가신 줄바람님, 영까지 안내해 주시고 같이
점심식사 도 못하고 가신 캡틴님, 어머님과 아내, 아들까지 같이
오신 코스모스님 수고들 많으셨구요 다음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늘 산행이 처음이신 코스모스님, 쥬니어에 너무나도 대견 스러운
라이딩에 반해 잔차 안전 장비와 옷, 잔차 공구 등등을 구입하러
영에 들렀을때 내가 한마디 하니 그냥 웃으신다.
당신에 자식이 이렇게 당당하게 성장함이 뿌듯하겠고
좀더 튼튼해 지기를 절실히 원하는 바램이 깃들어 있는 듯
율동공원에 도착하니 줄바람님께서 먼저 오셔서 가다리고 계시고
그 옆에 넝쿨님이 교회땜에 아침일찍 한바퀴 돌고 들어 가려다
인사나 나누려고 기다렸다며 악수를 청하는데 무지 반가웠다.
비록 지난 유명산에서 보고 오랜만에 만났지만 엄청 친했던거 같은
바이커로서 느끼는 거 머시냐?......그거....그런 것이.........
오늘 처음 산행이면서도 엄청난 체력을 자랑삼으며 움추릴줄 모르는
딴힐 실력으로 캡틴님을 놀라게 했던 SM님과 출발하려니 갑작스래 등장한 캡틴님, 반갑게 인사는 했는데 대화명이 도대체 떠오르질 않아
"저기 실래하지만 대화명이.........."ㅎㅎㅎㅎ
겨울에 눈속을 헤메는 동안 넓은 시야와 앙상한 가지를 느러 내던 산이
철이 바뀌니 연초록에 잎을 매달아 온통하늘을 뒤덮으니 이거야원
그냥 거기에서 드러 눞고 싶더군요
올라오기전 코스모스님과 한 이불을 쓰시는 분께서 당신에 님과
쥬니어에 즐라를 부탁하시며 사이다1.5L와 오렌지쥬스 1,5L 그리고
오이 아주 큰거 6개를 주시기에 덮석받아 일단 배낭에 넣고
가니 어깨가 쪼금 아주 쪼금 부담스러워 수를 썼지요 최대한 빨리
먹여 무게를 줄이기로 시간 나는 데로 인심쓰고 지나가다 자기도
MTB를 즐긴다면 반갑게 다가오는 등산객에게도 인심쓰려니
야속하게도 거절하더군요
쥬니어에 화이팅에 답하듯 느냥 밟내던 코스모스님 체인을 끊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시고 같이 가던 저는 재빨리 공구를 꺼내 연결해
보이는 정비실력을 뽐냈답니다.
짬짬히 쉬는 동안 먼곳을 바라보시는 줄바람님에 모습이 마치 숲인양!!!
저와 똑같은 자이언트 NRS1을 타고 오신 캡틴님 잘 타시더군요
불곡산 마지막 계단 딴힐도 성공하시고.......저요? 저는 어땧냐구요?
저야뭐 심장이 벌렁거려서......아시죠?
결론: 잔차와 실력과는 무관함, 라이더에 실력이 절대적임
문형산으로 이동하던 도중 도로에서 캡틴님과 SM님이 태재로 잘 못
간 사실을 한참을 산에 오른후에 알고 내려와서 같이 다시 올랐지요
그것 참 운동 돼던걸요
점심시간이 다 된 관계로 문형산코스를 단축해서 마치고 맹산 마지막
딴힐 막바지에서 막무가네로 쏘시던 SM님 꽈당 뒤에 오던
코스모스님에 쥬니어도 꽈당 다행히 쥬니어는 제가준 팔꿈치와
무릎보호대에 도움으로 살갖에 흠이 생기는 일은 없었지만 보호대
착용을 안한 SM님은 빨간 줄들이 조금 그려졌더군요.
그리고 또 다음에 있는 돌이 많은 급경사를 내려오시다가 그만
"슈퍼맨" 하고 앞으로 날으는 불미스러운.......
큰 상처가 생긴건 아니었어도 끝까니 안전을 책임지지못한 번장으로써에 의무감이 무겁게 짖누르더군요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좋은 산을 올랐으니 이보다 좋은 순 없을
겁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SM님을 태우고 가신 줄바람님, 영까지 안내해 주시고 같이
점심식사 도 못하고 가신 캡틴님, 어머님과 아내, 아들까지 같이
오신 코스모스님 수고들 많으셨구요 다음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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