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개척번개는 인기가 없다 그래서 4명만 모이면 대박소리를 듣는다.
관광바이크 운운하시는 짱구님의 꼬임에 넘어가 지난번 박달산의
충격이 채가시기전에 또한번 2.3에 도전장을 내민다.
인천 영종도에서 무의도를 가려면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입구에 있는 대형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잔차로 이동한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가 오기를 기다리는 많은 자동차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여유있게 잔차를 배에 싣고 기다림없이 무의도로 출발.
오랫만에 나와보는 바다!
코발트 빚으로 물든 모습이 푸른하늘과 어울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리도록 시원함을 느낀다.
무의도 도착하여 바로 목적지인 국사봉으로 이동하는데 초입을 찾지못해
헤매다 한아주머니의 자세한 설명과 "잔차로는 절대 못간다"는 걱정 스러운
말씀을 뒤로한채 네명의 용사들은 기세등등하게 등산로를 향해 달려간다.
등산로 입구 까지 상당한 업힐을 끝내고 산으로 들어갔는데
초입부터 심상치 않다 좁은 등산로에 자그마한 나무가 억센 가지를
등산로 중간까지 뻗고 있어 진행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리고 토양은 푸석한 황토가 많아 미끄러우며 경사도 역시 만만치가 않아
타고 오르는것은 불가능하다.
보호대를 준비하지 못하신 짱구님 무릅은 만신창이 되가고 있고
한여름 뙤약볕은 온종일 우리를 따라 다닌다.
오직 우리를 위로하는것은 푸른 바다가 보인다는것.
국사봉 정상 정복후 다운은 업힐만큼 어렵다.
좁고 미끄럽고 많은 바위들로 인해 거의 대부분 구간을 끌고내린후
이어지는 호룡곡산 업힐.
급한 경사도 때문에 많은 구간을 끌고 오르지만
오가는 등산객도 있고 키큰 나무도 많아 국사봉 보다는 훨씬 낮다는
생각에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여 웃는 모습으로 단체사진을 찍는다.
이어지는 다운은 돌길과 마른 황토길. 키작은 잡목 사이로 요리조리
핸들링을 하며 내려가는데 잠깐 방심하면 죽~ 미끄러져 날카로운 돌뿌리에
찰과상을 입게되니 긴장을 늦추지않고 그동안 익혀온 장애물 통과
기술을 총동원해 내려간다.
다운 막바지 그늘에서 잠시 휴식하며
야! 이길을 만약에 하드테일로 내려오는게 가능할까 ?
타야도 XC사양이라면 벌써 펑크가 몆번 났을꺼야 등등
모두들 다운 코스의 긴장과 흥분, 재미등에 대해 토론하며
이맛에 2.3개척질 하는것이 아니냐고 남들이 이해못하는 당위성을
이야기 한다.
XC용으로 태어난 내애마 NRS도
125mm fork, 2.35 타야, 디스크 브레이크 . . .
어느새 프리라이딩용으로 진화되어 있었다.
관광바이크 운운하시는 짱구님의 꼬임에 넘어가 지난번 박달산의
충격이 채가시기전에 또한번 2.3에 도전장을 내민다.
인천 영종도에서 무의도를 가려면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입구에 있는 대형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잔차로 이동한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가 오기를 기다리는 많은 자동차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여유있게 잔차를 배에 싣고 기다림없이 무의도로 출발.
오랫만에 나와보는 바다!
코발트 빚으로 물든 모습이 푸른하늘과 어울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리도록 시원함을 느낀다.
무의도 도착하여 바로 목적지인 국사봉으로 이동하는데 초입을 찾지못해
헤매다 한아주머니의 자세한 설명과 "잔차로는 절대 못간다"는 걱정 스러운
말씀을 뒤로한채 네명의 용사들은 기세등등하게 등산로를 향해 달려간다.
등산로 입구 까지 상당한 업힐을 끝내고 산으로 들어갔는데
초입부터 심상치 않다 좁은 등산로에 자그마한 나무가 억센 가지를
등산로 중간까지 뻗고 있어 진행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리고 토양은 푸석한 황토가 많아 미끄러우며 경사도 역시 만만치가 않아
타고 오르는것은 불가능하다.
보호대를 준비하지 못하신 짱구님 무릅은 만신창이 되가고 있고
한여름 뙤약볕은 온종일 우리를 따라 다닌다.
오직 우리를 위로하는것은 푸른 바다가 보인다는것.
국사봉 정상 정복후 다운은 업힐만큼 어렵다.
좁고 미끄럽고 많은 바위들로 인해 거의 대부분 구간을 끌고내린후
이어지는 호룡곡산 업힐.
급한 경사도 때문에 많은 구간을 끌고 오르지만
오가는 등산객도 있고 키큰 나무도 많아 국사봉 보다는 훨씬 낮다는
생각에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여 웃는 모습으로 단체사진을 찍는다.
이어지는 다운은 돌길과 마른 황토길. 키작은 잡목 사이로 요리조리
핸들링을 하며 내려가는데 잠깐 방심하면 죽~ 미끄러져 날카로운 돌뿌리에
찰과상을 입게되니 긴장을 늦추지않고 그동안 익혀온 장애물 통과
기술을 총동원해 내려간다.
다운 막바지 그늘에서 잠시 휴식하며
야! 이길을 만약에 하드테일로 내려오는게 가능할까 ?
타야도 XC사양이라면 벌써 펑크가 몆번 났을꺼야 등등
모두들 다운 코스의 긴장과 흥분, 재미등에 대해 토론하며
이맛에 2.3개척질 하는것이 아니냐고 남들이 이해못하는 당위성을
이야기 한다.
XC용으로 태어난 내애마 NRS도
125mm fork, 2.35 타야, 디스크 브레이크 . . .
어느새 프리라이딩용으로 진화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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