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어브로드 업힐) 구간 끝 부대 정문 200mm 지점, 약간 널찍한 공터가 있는 지점, 에서 부대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에 가파른 좁은 언덕길이 있습니다. 그곳을 올라가시면 평탄한 길, 군대 참호가 나오고, 이어 헬기장이 나옵니다(나무로 뒤덮혀 언뜻 헬기장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시멘트 바닥에 H자를 보아야 여기 헬기가 내리는 곳이로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곳에서 두갈래 길이 있는데, 오른쪽 길이 많이들 이용하는 구간 인것 같습니다. 처음은 급경사에 움푹파인 길, 돌무더기, 나무 뿌리 등등이 뒤엉켜 섣불리 내려가기 겁나는 곳입니다. 대부분 걸어 내려오죠, 그리고 약수터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부터 등산로를 계속 따라 내려 가면 남태령쪽, 나무 정자있는 곳이 나옵니다.
두갈래 세갈래 길이 많아,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방향은 경찰특공대 사격장 철망 옆에 있는 유격장 쪽입니다.
대개 왼쪽길입니다.
길이 쉬운듯 하지만, 길을 모르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내리막 등이 나타나 조금 당황하게 만듭니다.
길은 많습니다.
위 코스의 유격장 지나면 바로 공군부대 초소 세갈래 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부대를 끼고 시멘트 길을 올라가시면, 선바위역, 그대로 내려 가시면 남태령 정자 있는 입구입니다.
기타 어브로드 업힐부분(임도)  중간에서 소위 싱글이라는 외길을 타실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헬기장, 밑으로 내려 가면, 임도 입구, 옆으로 빠지면 선바위, 남태령 등입니다.

처음에는 일단 헬기장에서 내려 오실때 계속된 다운힐로, 속도가 많이 붙어, 길을 모른 상황에서 달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최대한 속도를 줄여 길을 익히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복사고 다발합니다.
그리고 어브로드(임도) 다운힐도 급경사로 겁납니다. 어브로드(임도.엄밀히 군사도로죠) 업힐, 체력 증진에 그만입니다. 또한 경치가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