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쯤, 저도 한강둔치를 달리면서 땡땡이 무쟈게 쳐 댔습니다.
어찌나 많이 쳐댔는지, 땡땡이 손잡이가 한번 부러진적도 있었습죠.
그러다 제 애들 데리고 그 한강둔치를 살살 걸어서...산보하는데...
저같은 잔차꾼들이 호각소리,땡땡이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꼴을 보고나서 정말 역겹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부터는 아예 땡땡이는 떼어버렸고,
에어혼은 제 애들이 가지고 놉니다.
미루님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술마시다 뭐라고 핀잔 내지는 야단을 맞았던가?...기억이...가물가물
암튼 미루님 고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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