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첨으로 산을 타다.. 청명산~~~~~~~

hobasu2002.10.28 08:33조회 수 822추천 수 3댓글 4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유콘매니아? 호바수입니다.
이글 전에 지방간님이 쓰신글 잘 봤습니다.. (지방간님두 유콘타시는걸루.. 헤헤)  자전차산지두 1달이 다 되어가구.. 그냥 도로만 재활훈련?겸 타고다니다 오늘 큰맘먹고 산을 탔습니다. 수원경희대 마을에 사는 저는 자전거등록에서 이상진씨를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그친구의 도움을 마니마니마니마니 받아 힘들게 학교근처 청명산이라는곳을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아침에 같이 왈바장터에 갈려고 했는데 저의 불찰로.. *^^*
오후 3시경 상진이를 만나(그냥 편하게 이렇게 부를께요..헤헤*^^*) 인사하구.. 제꺼 부스터달고 스템바꾸구. 바뀌두 다시 제대루 끼고.. 상진이가 거의 손봐줬어여.. 하나씩 배워가는재미란..ㅎㅎㅎ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몸 풀겸 학교한바퀴 쫘악 돌고.. 청명산이라는곳을 갔습니다.
영통근처사시는분들은 마니 아시겠지만.. 첨이라 마니 떨리고.. 오르막보면 한숨부터나오고.. 내리막은 잼있을거 같아도 막상보면 떨리고..ㅎㅎ
올라가면서 마니마니 쉬었습니다. 상지니는 쫘악 시원하게 잘가는데 저때메 마니고생했죠. 다리두 아푸고 요령도없고.. 정말 힘들고 숨차드라구여.
결국 쉬엄쉬엄 힘들게 정상에가서야.. 뭐라그럴까.. 엄청난 뿌듯함. 발로 오를때보다 자전차로 오르니깐 기분이 무지무지 새롭더라구여.
그리고 내리막길.. 지금도 그기분을 잊을수 없습니다. 브레이크잡는법도 잘 모르고.. 상지니가 몇가지 주의는 주었지만 내려갈때는 아무생각이 없더라구여. 짜릿함.. 시원함.. 하이톤 넘 좋았습니다. 그렇게 호바수의 첫 산타기는 끝났습니다. 중간중간 마니 쉬면서 끌고도 갔지만.. 성취감이란.. 왜 산에 자전거 타고가시는지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알거 같네요.. 그리고 첫 라이딩때 넘어지지않고 무사히 주행할 수 있게 도와준 상진이에게 넘 고맙구여.. 앞으로 타다보면 욕심도 생기구 그러다보면 무리해서 넘어질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다 즐거움이자 쾌락일거 같습니다. 헤헤 *@@*
산타고 내려와서 다리는 무지 후들후들 거렸습니다. 그래도 짜릿함은....
열씨미 제 엔진을 업 시켜야겠네요. 넘 정신없이 글을 쓴거 같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여.. 왈바여러분들두 조심조심해서 타세여..
그리고 상진아.. 고마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잘다녀왔네요 축하혀요~ ^^ 보호대사셈.
  • 2002.10.28 15:30 댓글추천 0비추천 0
    형~오늘 재밌었구요~ 친구 생일이라 술마시고 이제야 글을 보내요...시간나면 또 같이 열심히 타요~^^
  • 2002.10.29 11: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뽕의 세계에 오신걸 축하합니다. 저두 보호대 추천입니다. 아.뽕패달두요..
  • 힘든 오르막이 있어야만이 멋진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지요...산악자전거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바로 그 모습이지요. 수고했습니다.
용용아빠
2024.06.17 조회 65
treky
2016.05.08 조회 676
Bikeholic
2011.09.23 조회 8115
hkg8548
2011.08.04 조회 7165
M=F/A
2011.06.13 조회 67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85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