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왈바 가족 여러분..꾸뻑..(__)(--)(__)
여전히 뽕페달과 산뽕에 몸이 망가져 가고 있는 구영탄 입니다.
오늘은 어제 일요일에 다녀온 주간 라이딩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코스는 우면산 => 안양대학교(뒷쪽 작은 야산) => 수리산
여전히 후기는 일기 형식.. 경어는 생략합니다. 늘 그랬던것 처럼..양해를..^^
삐비비비~ 삐비비비~
허걱.. 벌떡.. 앗.. 8시닷.. 부랴부랴 일어나 밥먹고.. 이것저것 챙기고
일요일 아침부터 부산하다.
몇일전 동네 자전거 모임에서 산으로 소풍 라이딩을 가자고 해서
약속을 잡았다.. 다들 산을 가본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반수가까이되고..
흠.. 5명중 2명만.. ^^;
당연히 널널 모드라고 생각한 영탄이..
하지만 저번에 우면산에서 뽕페달이 위력을 새삼 실감한바..
없는 돈 쪼개서.. 보호구 완전장비.. ㅎㅎ 오늘은 아무리 자빠져도..
다칠곳이 없다.. 잔차용 팔 다리 보호대를 구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긴팔져지도 친구한테 부탁해서..뽀사시한 모습으로 환골탈퇴한
영탄이.. 하필..그날 춥다고 해서.. 샵에서 동계용 쫄바지도 구비하면서
샵 사장님께서 저에게 기쁜맘(?)으로 기증하신 (죄송합니다.
실은 거의 뺏다시피..-.-;)폴라텍 긴팔입고.. 그위에 또 점퍼하나..
약속장소는 사당역.. 업힐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덥다.. 컥.. 영하라고 하더니만.. 덥다..
암튼..10시에 만난 인원 총 5명..
바로 우면산으로 출발..
이..이론.. 왠 레이싱 모드..? -.-;; 배..배신이얌.. 초보도 올수있는
관광모드라면서... 으... 드뎌..다들..본 모습을...
그렇다.. 예전에 몇번 모였을때 본 모습들은..정말... 하이킹초보들을
위한 널널 모드 였던것이다.. 속았다.. -.-;;
나중에 알고 보니 대부분 학생인데..거의매일 통학하고 다니는 거리들이
하루 평균 30~40km 정도고 늘 20~30Km의 평속을 유지하며
다닌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거의 차도로만 다닌다고 한다..
으..시작부터 힘이 쫙쫙 빠진다..
다리들은 새 다리들 인데.. 왜이리 힘들이 좋은지.. -.-;;
내 다리의 반밖에 안되는데..쩝쩝..
암튼 어찌어찌.. 우면산 임도 앞에 도착.. 저번에 간 코스와는 다르다..
물론 업힐은 같은 코스지만 딴힐은 다른 코스이다..
다들..산을 첨 타는거라구 하더만.. 임도업힐.. 평지가는 속도다..
늘 그랬던 것처럼.. 홀로 라이딩.. -.-;; 아.. 나는 언제나 저렇게
가나.. 쩝.. 아무래도 나의 엔진개선은 오랜 시간이 걸릴듯하다.
딴힐 전 평지에 도착.. 나의 비장의 무기.. 3단 합체..짜짠!!! V^.^V
팔보호대+다리보호대+엉덩이보호대(저번의 개조 반바지다.)
푸하하하!! 오늘을 기다렸다...
첨 산을 같이간 모임회원들.. 나의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한다..
"허걱..그.그런거 해야 하나요? -.-; "
"아..저는 워낙 많이 굴러서요.. 딴힐때 좀 위험하져.."
"헉.. 큰일이닷.."
내심.. 딴힐만큼은 중간은 갈수 있으리라는 나의 계산..
그래도.. 두번은 라이딩을 했는데.. 더구나..우면산은 두번째인데..
딴힐 시작...
어~~ 어.. 쿵.. 한 회원이 넘어졌다..
그럼..그렇치.. 산하구 평지는 틀리지..
웨이백을 한번도 안해봤단다..
그중에 그래도 산을 많이 타본 회원이 이런 저런 충고를 한다.
다시 출발..
컥.. 이..이론.. 웃기는 상황이 연출됐다..
보호대한 나..!! 급 경사.. 각종.. 위험 요소들있는곳.. 들고 내려간다..
아무 보호대도 없이(물론 헬멧과 장갑은 기본이므로 그것이외에..)
첨 산을 타는 회원들..
들고 가야 할곳을 타고 내려간다.. 허걱...
것두..무쟈게 잘 내려간다.. 이햐.. 아무리.. 트라이얼을 연습했다고들 하지만..
너무 잘 내려간다.. 체중 이동이나 기본적인 운동신경이 무척 발달한것 같다.
크.. 운동하다가 다치고 군대에서 다쳐서 수술을 해서 다치는것에
무지 민감한 나로써는 그렇다고 마구 내려가기도 좀 그렇다..
어짜피 즐기자고 하는 취미생활인데 걍 안전 라이딩 모드로 돌입..
적당히 타다 끌다..내려왔다.. -.-;; (소심해진 영탄이..)
담은.. 안양대학교 뒷산으로.. 허거걱.. 무슨 학교가 호압사 업힐을 능가한다..
케겍.. 업힐에서는 영락없이 얼마 못가서 끌고 간다..
뒷산을 갔는데 짧은 코스지만.. 그럭저럭 재미있다..
괜히 무리하다가 굴렀다.. 보호대덕에 다치지는 않았는데 복숭아뼈쪽이
페달에 부딛친것 같다..
발목보호대나 목긴 신발을 준비해야 겠다.. -.-;; 아.. 이제.. 상체보호대만
있으면.. 완벽 5단 변신이군.. -.-V 이건.. 원..보호대 값이 나중에는 잔차값을
능가 할지도 모르겠다..쩝..
다음.. 코스.. 수리산.. 산본쪽이라 그런지 좀 멀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아.!! 씨멘트 업힐.. 호압사만은 못해도.. 만만치 않다..
힘이 빠져서.. 초반부터 끌고 올라간다..
딴힐.. 몇몇 구간을 빼고는 제법 다닐만 하다..
하지만 우면산에서 끌고 다녀서 신발에 흙이 많이 묻어 그런지 뽕패달
탈착이 쉽지 않다..
간혹 나타나는 나무 계단.. 몇번을 시도하려 하다가..결국 포기.. 쩝..
나만.. 못내려갔네.. 다들 잘 내려가는데..
왜이리 소심해 졌을까.. -.-; 아직 산뽕이 부족한가 보다..쩝.
내려간 코스는 개인적으로는 우면산 딴힐보다 재미있다..
나같은 쌩초보에게 아주 알맞는 코스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타고 내려갔다..
물론 몇번은 클릿이 안빠져서 내리질 못해 당황스러워서 얼떨껼에 꽥꽥
소리를 지르며 어쩔수 없이 내려간 곳도 있다.. -.-V 딴힐이 꽤 길다..
그래서.. 꽤 많이 내려가게 됐다.. 왜? 뽕패달이 잘 안빠져셔... -.-;;
같이 간 회원들...
"이햐.~~ 즐기시며 타시네요.. 역쉬.. 라이딩 경험이 있으셔서 여유가
있으세요..^^"
"아..네네.. ^^; (실은..그..그게 아닌데...-.-;; 아마도 꽥꽥 소리가
기쁨에 못이겨 외치는 환호같은걸로 들렸나보다..) "
동네에 돌아와서 봉천사거리에서 간단한 저녁식사.. 집에오니 10시다..
꼬박 12시간을 라이딩을 했다..
결국 몸살이 났다..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관절부터 안아픈 곳이 없다.
소풍라이딩 치고는 너무.. 빡신것이 아니었나 싶다..
항상 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잔차만큼 거짓말을 못하는 운동이
없는것 같다..
많이 연습하고 노력한만큼 엔진이 개선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
몸살이 좀 나아지면 업힐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할듯 싶다..
====
오늘의 라이딩 후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요번에는 10회 미만으로 구른것 같군요.. (뽕패달이 잘 안빠져서..
걍 달려서 횟수가 줄었습니다.. 실은.. -.-;)
저번처럼 잔차계의 비술.. 자전거 발로 멀리 던지기는 이번에는 실현하지
못해 내심 아쉽습니다. -.-;; 담에는 신기록 갱신을 해보겠습니다. -.-V
그게.. 두번째 가는곳은 이미 아는 길들이 있어서 조심조심 끌고 가는곳도
있고 하니.. 그런가 봅니다.
이거..담력두 키워야 하고.. 체력도 키워야 하고.. 키워야 할것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저 꾸준한 라이딩만이 실력향상의 정도 인듯 싶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때마다 다리가 쑤시고 몸살로 안아픈곳이 없지만..
오늘 잔차를 못탔더니.. 잔타 타고 다니는 사람들만 눈에 보이네요.. -.-;;
금단증상.. 부르르..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저번에는 회사에서 대화중 마니또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게 원래 뜻은
보이지 않게 도와주는 친구.. 머..그런뜻이라던데..저는 냉큼..샥이
생각나더군요.
이게..머리속에 잔차 생각으로 꽉 차있는듯 합니다.
몸이 쑤시고 아파도.. 즐겁습니다. 그래서 뽕이 좋은가 봅니다..
아!! 산뽕입니다. 히로뽕 아닙니다. -.-;;
암튼.. 언젠가는 영탄이도 다른분들처럼 업힐,딴힐 하면서 함께
(이제 혼자가 싫어요..-.-) 즐겁게 보조 맞추며 다닐날이 있겠지요..
한 몇년 타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다들 즐거운 라이딩 하시구요.. 요즘 날이 매우 추우니.. 방한에
신경을 많이 쓰십시요.. 뽀샤시한 복장도 좋치만.. 너무 얇게 입어
감기 걸려 콧물 흘리면..별루 안 뽀샤시해 보입니다. ^^;
그럼..이만..꾸뻑.. (__)(--)(__)
"뽕은 계속 되어야 한다~~ "
여전히 뽕페달과 산뽕에 몸이 망가져 가고 있는 구영탄 입니다.
오늘은 어제 일요일에 다녀온 주간 라이딩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코스는 우면산 => 안양대학교(뒷쪽 작은 야산) => 수리산
여전히 후기는 일기 형식.. 경어는 생략합니다. 늘 그랬던것 처럼..양해를..^^
삐비비비~ 삐비비비~
허걱.. 벌떡.. 앗.. 8시닷.. 부랴부랴 일어나 밥먹고.. 이것저것 챙기고
일요일 아침부터 부산하다.
몇일전 동네 자전거 모임에서 산으로 소풍 라이딩을 가자고 해서
약속을 잡았다.. 다들 산을 가본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반수가까이되고..
흠.. 5명중 2명만.. ^^;
당연히 널널 모드라고 생각한 영탄이..
하지만 저번에 우면산에서 뽕페달이 위력을 새삼 실감한바..
없는 돈 쪼개서.. 보호구 완전장비.. ㅎㅎ 오늘은 아무리 자빠져도..
다칠곳이 없다.. 잔차용 팔 다리 보호대를 구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긴팔져지도 친구한테 부탁해서..뽀사시한 모습으로 환골탈퇴한
영탄이.. 하필..그날 춥다고 해서.. 샵에서 동계용 쫄바지도 구비하면서
샵 사장님께서 저에게 기쁜맘(?)으로 기증하신 (죄송합니다.
실은 거의 뺏다시피..-.-;)폴라텍 긴팔입고.. 그위에 또 점퍼하나..
약속장소는 사당역.. 업힐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덥다.. 컥.. 영하라고 하더니만.. 덥다..
암튼..10시에 만난 인원 총 5명..
바로 우면산으로 출발..
이..이론.. 왠 레이싱 모드..? -.-;; 배..배신이얌.. 초보도 올수있는
관광모드라면서... 으... 드뎌..다들..본 모습을...
그렇다.. 예전에 몇번 모였을때 본 모습들은..정말... 하이킹초보들을
위한 널널 모드 였던것이다.. 속았다.. -.-;;
나중에 알고 보니 대부분 학생인데..거의매일 통학하고 다니는 거리들이
하루 평균 30~40km 정도고 늘 20~30Km의 평속을 유지하며
다닌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거의 차도로만 다닌다고 한다..
으..시작부터 힘이 쫙쫙 빠진다..
다리들은 새 다리들 인데.. 왜이리 힘들이 좋은지.. -.-;;
내 다리의 반밖에 안되는데..쩝쩝..
암튼 어찌어찌.. 우면산 임도 앞에 도착.. 저번에 간 코스와는 다르다..
물론 업힐은 같은 코스지만 딴힐은 다른 코스이다..
다들..산을 첨 타는거라구 하더만.. 임도업힐.. 평지가는 속도다..
늘 그랬던 것처럼.. 홀로 라이딩.. -.-;; 아.. 나는 언제나 저렇게
가나.. 쩝.. 아무래도 나의 엔진개선은 오랜 시간이 걸릴듯하다.
딴힐 전 평지에 도착.. 나의 비장의 무기.. 3단 합체..짜짠!!! V^.^V
팔보호대+다리보호대+엉덩이보호대(저번의 개조 반바지다.)
푸하하하!! 오늘을 기다렸다...
첨 산을 같이간 모임회원들.. 나의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한다..
"허걱..그.그런거 해야 하나요? -.-; "
"아..저는 워낙 많이 굴러서요.. 딴힐때 좀 위험하져.."
"헉.. 큰일이닷.."
내심.. 딴힐만큼은 중간은 갈수 있으리라는 나의 계산..
그래도.. 두번은 라이딩을 했는데.. 더구나..우면산은 두번째인데..
딴힐 시작...
어~~ 어.. 쿵.. 한 회원이 넘어졌다..
그럼..그렇치.. 산하구 평지는 틀리지..
웨이백을 한번도 안해봤단다..
그중에 그래도 산을 많이 타본 회원이 이런 저런 충고를 한다.
다시 출발..
컥.. 이..이론.. 웃기는 상황이 연출됐다..
보호대한 나..!! 급 경사.. 각종.. 위험 요소들있는곳.. 들고 내려간다..
아무 보호대도 없이(물론 헬멧과 장갑은 기본이므로 그것이외에..)
첨 산을 타는 회원들..
들고 가야 할곳을 타고 내려간다.. 허걱...
것두..무쟈게 잘 내려간다.. 이햐.. 아무리.. 트라이얼을 연습했다고들 하지만..
너무 잘 내려간다.. 체중 이동이나 기본적인 운동신경이 무척 발달한것 같다.
크.. 운동하다가 다치고 군대에서 다쳐서 수술을 해서 다치는것에
무지 민감한 나로써는 그렇다고 마구 내려가기도 좀 그렇다..
어짜피 즐기자고 하는 취미생활인데 걍 안전 라이딩 모드로 돌입..
적당히 타다 끌다..내려왔다.. -.-;; (소심해진 영탄이..)
담은.. 안양대학교 뒷산으로.. 허거걱.. 무슨 학교가 호압사 업힐을 능가한다..
케겍.. 업힐에서는 영락없이 얼마 못가서 끌고 간다..
뒷산을 갔는데 짧은 코스지만.. 그럭저럭 재미있다..
괜히 무리하다가 굴렀다.. 보호대덕에 다치지는 않았는데 복숭아뼈쪽이
페달에 부딛친것 같다..
발목보호대나 목긴 신발을 준비해야 겠다.. -.-;; 아.. 이제.. 상체보호대만
있으면.. 완벽 5단 변신이군.. -.-V 이건.. 원..보호대 값이 나중에는 잔차값을
능가 할지도 모르겠다..쩝..
다음.. 코스.. 수리산.. 산본쪽이라 그런지 좀 멀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아.!! 씨멘트 업힐.. 호압사만은 못해도.. 만만치 않다..
힘이 빠져서.. 초반부터 끌고 올라간다..
딴힐.. 몇몇 구간을 빼고는 제법 다닐만 하다..
하지만 우면산에서 끌고 다녀서 신발에 흙이 많이 묻어 그런지 뽕패달
탈착이 쉽지 않다..
간혹 나타나는 나무 계단.. 몇번을 시도하려 하다가..결국 포기.. 쩝..
나만.. 못내려갔네.. 다들 잘 내려가는데..
왜이리 소심해 졌을까.. -.-; 아직 산뽕이 부족한가 보다..쩝.
내려간 코스는 개인적으로는 우면산 딴힐보다 재미있다..
나같은 쌩초보에게 아주 알맞는 코스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타고 내려갔다..
물론 몇번은 클릿이 안빠져서 내리질 못해 당황스러워서 얼떨껼에 꽥꽥
소리를 지르며 어쩔수 없이 내려간 곳도 있다.. -.-V 딴힐이 꽤 길다..
그래서.. 꽤 많이 내려가게 됐다.. 왜? 뽕패달이 잘 안빠져셔... -.-;;
같이 간 회원들...
"이햐.~~ 즐기시며 타시네요.. 역쉬.. 라이딩 경험이 있으셔서 여유가
있으세요..^^"
"아..네네.. ^^; (실은..그..그게 아닌데...-.-;; 아마도 꽥꽥 소리가
기쁨에 못이겨 외치는 환호같은걸로 들렸나보다..) "
동네에 돌아와서 봉천사거리에서 간단한 저녁식사.. 집에오니 10시다..
꼬박 12시간을 라이딩을 했다..
결국 몸살이 났다..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관절부터 안아픈 곳이 없다.
소풍라이딩 치고는 너무.. 빡신것이 아니었나 싶다..
항상 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잔차만큼 거짓말을 못하는 운동이
없는것 같다..
많이 연습하고 노력한만큼 엔진이 개선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
몸살이 좀 나아지면 업힐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할듯 싶다..
====
오늘의 라이딩 후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요번에는 10회 미만으로 구른것 같군요.. (뽕패달이 잘 안빠져서..
걍 달려서 횟수가 줄었습니다.. 실은.. -.-;)
저번처럼 잔차계의 비술.. 자전거 발로 멀리 던지기는 이번에는 실현하지
못해 내심 아쉽습니다. -.-;; 담에는 신기록 갱신을 해보겠습니다. -.-V
그게.. 두번째 가는곳은 이미 아는 길들이 있어서 조심조심 끌고 가는곳도
있고 하니.. 그런가 봅니다.
이거..담력두 키워야 하고.. 체력도 키워야 하고.. 키워야 할것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저 꾸준한 라이딩만이 실력향상의 정도 인듯 싶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때마다 다리가 쑤시고 몸살로 안아픈곳이 없지만..
오늘 잔차를 못탔더니.. 잔타 타고 다니는 사람들만 눈에 보이네요.. -.-;;
금단증상.. 부르르..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저번에는 회사에서 대화중 마니또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게 원래 뜻은
보이지 않게 도와주는 친구.. 머..그런뜻이라던데..저는 냉큼..샥이
생각나더군요.
이게..머리속에 잔차 생각으로 꽉 차있는듯 합니다.
몸이 쑤시고 아파도.. 즐겁습니다. 그래서 뽕이 좋은가 봅니다..
아!! 산뽕입니다. 히로뽕 아닙니다. -.-;;
암튼.. 언젠가는 영탄이도 다른분들처럼 업힐,딴힐 하면서 함께
(이제 혼자가 싫어요..-.-) 즐겁게 보조 맞추며 다닐날이 있겠지요..
한 몇년 타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다들 즐거운 라이딩 하시구요.. 요즘 날이 매우 추우니.. 방한에
신경을 많이 쓰십시요.. 뽀샤시한 복장도 좋치만.. 너무 얇게 입어
감기 걸려 콧물 흘리면..별루 안 뽀샤시해 보입니다. ^^;
그럼..이만..꾸뻑.. (__)(--)(__)
"뽕은 계속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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