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이쒸원 채종욱님을 만나서 이것 저것 구입하려고 분당으로 가고 있었답니다. 전 집이 잠실이라 탄천을 타고 가야했죠. 출발 얼마후 전화가 띠리리~
"넵~" "오늘 물건사러 오시는 김에 라이딩 함 뜰까여?"
"넵? 아 제가 초보라서......" "아 괘안아여~ 제가 가르쳐드립니다"
그렇자너도 조만간 산에 함 가보고 싶었던 나. 경험자께서 가르쳐 주신다는데 좋은 기회다~ 생각했슴니다 "네 감사함다. 곧 가게씀다"
탄천으로 내려와 달리고 달리고~ 전에 수원갈때 달려봤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달렸답니다. 그러나 곧 삽질은 시작돼고...
백궁역에서 보기로 했는데 제가 정자역이 백궁역인줄 모르고 계속 가다가 탄천 도로 끝...오리역까지 가버린겁니다!! 에이쒸원님 올매나 기다리셨을까...ㅜ.ㅡ
죄송한 마음 누르면서 다시 돌아가 백궁역 앞에서 에이쒸원님을 만났드랩니다. 호오 다부진 체격에 호탕한 말투~ 히히 역시나 가는 길에 음료수까지 쏘시구요 히히 멋져요 오빠~ ^O^
저는 그저 뒤를 쫄래쫄래 쫓아갔습니다. 제가 뭐 길을 알아야져~ 곧 산이 나오고...산을 조금씩 타는데...그 산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초보인 저에게는 백두대간보다도 무섭게 보이더군요. 가뜩이나 엔진도 구린데 ㅡ.ㅡ;;;
처음 가는 저를 지도해주시느라 에이쒸원님 맘껏 달리지도 못하셨습니다. ㅜ.ㅡ 죄성해서리...처음에 제가 쫌씩 올라가다가 자꾸 걸려 멈춰서 다시 못타고 못올라가고 있자 친절히 다시 출발하는 법을 설명해주시더군요 ^^;; 너무 감사 ^^;;
독려도 해주시고~ 저는 쫓아가고 하는데 자꾸 앞바퀴가 들린다고 했더니 또 자세와 핸들바 당기는 방향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역시나 좀 더 잘나가는 느낌이더군요 ^^;;
웨이백 자세도 시범으로 보여주시고...다운힐이 쪼금이라도 나오면 기다리시다가 주의 주시고 조언해주시고...너무 감사했습니다. ^^ 그러시면서도 에이쒸원님은 그 무거운 에이쒸원을 (잠깐 바꿔서 타보았는데 제 블랙캣 익스트림으로 나시더군요 ^^;; 전 도저히 에이쒸원 무거워서 속도를 못내겠더군요.. ) 정말 잘 끌고 올라가시더라고요.
산에서 타다보니까 클릿신발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이 빠져서 멈추는 상황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혹시 나중에 신발은 싸게 안파실려나 ^^;;
나중에 내려와서는 스탠딩, 윌리등 약간의 트라이얼 시범도 보여주셨습니다. 실제로 하는 걸 한번 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도로용이던 저에게 산에서의 첫경험(?) 시켜주신 에이쒸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번개치시면 제가 쫄자노릇 톡톡히 해드리겠습니다!! ^^
히히 산 처음타는데 무섭긴 했는데...내려오니까 너무 재미있는더라구요 ㅋㅋ
다음에도 부탁드려요~
p.s. 아 그리고 엔진 강화 훈련 좀 소개시켜주세요. 오늘 엔진부실을 절감했답니다 ㅡ.ㅡ;;
"넵~" "오늘 물건사러 오시는 김에 라이딩 함 뜰까여?"
"넵? 아 제가 초보라서......" "아 괘안아여~ 제가 가르쳐드립니다"
그렇자너도 조만간 산에 함 가보고 싶었던 나. 경험자께서 가르쳐 주신다는데 좋은 기회다~ 생각했슴니다 "네 감사함다. 곧 가게씀다"
탄천으로 내려와 달리고 달리고~ 전에 수원갈때 달려봤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달렸답니다. 그러나 곧 삽질은 시작돼고...
백궁역에서 보기로 했는데 제가 정자역이 백궁역인줄 모르고 계속 가다가 탄천 도로 끝...오리역까지 가버린겁니다!! 에이쒸원님 올매나 기다리셨을까...ㅜ.ㅡ
죄송한 마음 누르면서 다시 돌아가 백궁역 앞에서 에이쒸원님을 만났드랩니다. 호오 다부진 체격에 호탕한 말투~ 히히 역시나 가는 길에 음료수까지 쏘시구요 히히 멋져요 오빠~ ^O^
저는 그저 뒤를 쫄래쫄래 쫓아갔습니다. 제가 뭐 길을 알아야져~ 곧 산이 나오고...산을 조금씩 타는데...그 산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초보인 저에게는 백두대간보다도 무섭게 보이더군요. 가뜩이나 엔진도 구린데 ㅡ.ㅡ;;;
처음 가는 저를 지도해주시느라 에이쒸원님 맘껏 달리지도 못하셨습니다. ㅜ.ㅡ 죄성해서리...처음에 제가 쫌씩 올라가다가 자꾸 걸려 멈춰서 다시 못타고 못올라가고 있자 친절히 다시 출발하는 법을 설명해주시더군요 ^^;; 너무 감사 ^^;;
독려도 해주시고~ 저는 쫓아가고 하는데 자꾸 앞바퀴가 들린다고 했더니 또 자세와 핸들바 당기는 방향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역시나 좀 더 잘나가는 느낌이더군요 ^^;;
웨이백 자세도 시범으로 보여주시고...다운힐이 쪼금이라도 나오면 기다리시다가 주의 주시고 조언해주시고...너무 감사했습니다. ^^ 그러시면서도 에이쒸원님은 그 무거운 에이쒸원을 (잠깐 바꿔서 타보았는데 제 블랙캣 익스트림으로 나시더군요 ^^;; 전 도저히 에이쒸원 무거워서 속도를 못내겠더군요.. ) 정말 잘 끌고 올라가시더라고요.
산에서 타다보니까 클릿신발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이 빠져서 멈추는 상황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혹시 나중에 신발은 싸게 안파실려나 ^^;;
나중에 내려와서는 스탠딩, 윌리등 약간의 트라이얼 시범도 보여주셨습니다. 실제로 하는 걸 한번 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도로용이던 저에게 산에서의 첫경험(?) 시켜주신 에이쒸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번개치시면 제가 쫄자노릇 톡톡히 해드리겠습니다!! ^^
히히 산 처음타는데 무섭긴 했는데...내려오니까 너무 재미있는더라구요 ㅋㅋ
다음에도 부탁드려요~
p.s. 아 그리고 엔진 강화 훈련 좀 소개시켜주세요. 오늘 엔진부실을 절감했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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