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진짜 힘든 하루였다.......
7:30분 분수대 앞에서 모두 만나서 남산 순환도로 타기로 했었는데...
아직 왈바에서 활동한지 얼마 안되. 아는사람도 별루 없고 실력두 없지만
아빠가 확실하게 뒤에서 밀어주기 때문에 힘낼수 있었다.
7:30분... 아무레더 후레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나와 아버지.
그래서 인터넷을 뒤졋지만. 헉 ~! 후레쉬 .. 20000원... 깜빡이 8000원 부터 시작
되는게 아닌가?.. 허미.. 후레쉬가 뭐 절케 비싸.. 이거 돈없눈 사람 밤에
자전거두 못타겟구먼 -_-;; (사실 이때 후레쉬 포기했다 ㅠ.ㅠ)
그담날.. 학교 댕겨와서 집에 와보니. 오!! 멋진 후레쉬와 깜빡이가 날 반기고
있었다.. 아빠한테 예길 들어보니.. 오늘 후레쉬,깜빡이 살려그
진짜 발에 땀나게 뛰어 다녔단 말을 들었다 (ㅠ.ㅠ 감덩~~~)
오오 !! 후레쉬 에 붙어 있는 이 글은... 캣아이. 오!! 깜빡이두... 이거 비쌀탠댕..
던점 쓰셧내요 ~ 아버징..~~ 임마!! 돈걱정 말구 자전거나 오늘
빡쌔개 타봐 !! 비실대지 말구. 혼자 뒤떨어 지지 말구 !! 알쮜?
냅! 오늘 한번 빡새게 타볼깨염 ㅠ.ㅠ 감사해요 아빠 !~♡
그런데 ....문제는 지금 부터였다..
분명 시계를 보니 4:30분 7:30분 까지 도착 하면 되니깐
시간 아직 충분.. 밥챙겨 먹고 샤워 하거 이것저것? 하다보니
헉 벌써 6:00시 !! 핼맷 챙기고 옷입구 장갑 끼고 마스크 쓰고 완벽 무장 !!
출발 !!~ 힘차게 외치고 출발 햇다.
근데!!.. 으헉 !! 차가 뭐이렇게 많아? 오늘 차가 왜일케 막혀?
클났당.. 시간얼마 안남았는뎅.... 쪼금 늦어두 기달료 주겠지.. 라고 생각했다..
결국 8:00 시에 도착 .. 30분 지각.. 크헉! 장난 아니다 30분 지각이라니..
말더안되.. 혹시나 하는 맘에 약속장소인 분수대 앞을 보니. 썰렁~~~
컥 죽었당.. ㅠ_ㅠ 이제 어카징? 이럴줄 알았음 전화번호 알아놀껄...
절대 여기서 포기 할수 없지... 결국 차타고 남산 탐험? 을했다..
쭉~~! 가다보니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 타고 계신다.. 혹시나 해서
물어봣다 ~ 저 아저씨 ^^ 혹시 여러명이서 자전거 타고 올라가지 안았나여?
아 !! 자전거.. 아까 10명쯤 자전거 타고 올라 가던데..
헉 !! 몇분전에여? 한 5분 전쯤? 얼렁 가봐.. 잘하면 만날수 있을껴 !!
냅 감솨 .. ㅇㅋ 차타고 열라 달려. 헉 근데..차는 자전거 순환도로에
들어 갈수 없었다.. 오마이갓!!! ...
혹시나 해서 무작정 올라갔다... 근데 보이는건 차들뿐 자전거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우씽!! 이게뭐얌 ㅠ.ㅠ 결국 차로 한참동안
돌아다니다가 돈가스집 을 찾게 되었다.. !! 아참 !!!!! 오늘 라이딩 후에
돈까스 먹기로 했었지..... 어쩌면 예약 했을지도몰라.. 그럼 예약자
전화번호 알아내서 핸펀으루 전화때리면 지금 어디 있을지 알수 있어 !!
이제 된거얌 ㅠ_ㅠ..
나: 저기 아줌마 오늘 자전거 동호회에서 예약 하지 않았나요?
아줌마:응 예약? 어디보자...~~~ 예약 안했는데?
근데 지금 밥 먹을꺼니 ? 뭐먹을꺼니?
나: 아 저기... 저지금 먹을려는게.. 아니라....
아줌마: 뭐얏 !! 지금 먹지두 안을꺼면서 왜 왓더? 나가 !!~
나: 제...제송 ㅠ.ㅠ 휘리릭~~
흐미 저렇게 무서운 아줌마가 식당 일한다니.. 무서워서 손님이나 오겠나..
이거.. 아 근데 저게 뭐징? 헉 또 돈까스 집이자나.. 음 아마 이집은
아줌마가 무서우니깐.. 아마 저쪽집 돈까스 먹을려고 했을꺼야...
나: 저기 아줌마~~ 오늘 자전거 동호회에서 예약 하지 않았나요?
아줌마: 안했는데?
나: 냅... 죄송합니다..
아줌마: 왜그러는데? 저기 쪼금만 더가면 돈까스집 있어 거기가봐..
나: 정말여? 감사해요 ^^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쪼금 가보니 돈까스 집이 있긴 있었는데.. 이건뭐... 돈까스집 천국..
한갠줄 알았던 돈까스 집이 3개나 있었던 것이였따..
크헉 언제다 뒤져? 전부 돌아 봤으나 예약 했다는 곳은 한곳도 없었다...
괜히 힘만 뺏다.. 힝.. 이게 뭐얌... 이럴줄 알았음 동호회 님들
전화번호 알아오는건뎅.. 결국... 1시간 30분 가량 지나서
집에 도착했다.......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다......
오늘 집에 와서 아빠가 하는말...
아 진짜.. 오늘 라이트랑,깜빡이 왜삿냐? 진짜 힘들게 돌아다녀서 삿는디..
이건뭐.. 똥개훈련두 아니그.. 나참나......
에휴~~~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다...
김기문님,성우님,이지님,바벨님,내일의기문님.. 등등님들!~
오늘 참석 못해서 제송 해여 .. 차가 막히는 바람에... 쿨럭..
돈까스는 맜있게 드셧는지? 즐겁게 라이딩은 하셨는지 궁금하내여 ^^*
글이 너무 길져? 죄송합니다 넘 따분하게... 글만 길어서 ^^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새여...
아!! 그리고 말발굽님 ^^ 저기.. 제가 쭉~~ 읽어보니 인터넷용어가 많이.
들어갔내염 ^^ 죄송합니다 . 앞으로 올바른국어 사용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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