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사고로 후유중에 시달리던차에 잔거 다 고쳣다고 해서 샾으로가 뒤 트렁크에 옴겨 싫고 중량천으로 같지요^^(거기까진 좋은데)

눈도 끝치고 땅도 그냥 촉촉히 졋어서 아스파트길이니 괜찮은 맘으로 패달질을 하였죠^^(여기까지도 좋았는디)

가다 보니 비가 조금씩오고 눈도 조금씩 내리더군요 음...날시적응 훈련이다 생각하며 쭉.........미친잔거는 저 혼자더군요 조깅이나 산책하시는분은 많은데 잔거는 저뿐......

중간쯤 어느분이 구름과자 빨고 게시길레 길도 물을겸 하차 같이 구름과자 나누며 길 안내도 받고 하는데.... 저기요 여의도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하며 물어보던 라이더 오호 동행이 생겼네^^ 그러세요 저랑 같이 가시죠 전 영등포까지 가는데  상대활  아~ 그러세요 저도 영등포 행입니다...

둘이서 야그하며 패달질하니 몸이 한결 가볍더군요 길은 다행이 한번에 살곳이다리를 건너 북강변에서 원효대교를 건너 무사히 영등포에 도착하자마자 해어짐을 당하고^^ 개인용무를 마치고 다시 여의도로 진입 그런데 눈또는 비가 계속내리네...출발전 부터 우비를 입고 출발하여서 별 추의는 모르고 왔는데 날이 져물자 기온이 어~ 이게 아닌데 패달질하는데두 몸에 한기가 계속 밀물처럼 몰려 드네 ....

그럼 안돼지 파나마 독감두 물러 간지 얼마라고 또 ㅡ.ㅡ

좀 힘들게 타면 괘안을겨~ 으 다리를 건너려니 마땅한곳이 없더군요 결국 반포대교 건너서 다시 북강변쪽으로 역행해서 올라 가는디.....

아아~ 동민여러분 오늘부로 북강변은 제가 접수 합니다^^...

쥐한마리도 안다니더군요...공사장지날땐 안경서리때문에 으시시 눈은 오지 몸은 반항하지 결국 중량천쯤 왔을땐 발에 동상기도 오려하고 동상 정말 싫은디(강원도 기온이 체감온도29도 까지 내려 간곳에서 있었으니 ㅜ.ㅜ)으 ~ 그런와중에두 연인들끼리 손잡고 내 알라들 나아도 ~ 하며 끽끽 거리면 어둔 길을 가더군요.....

전에 말발굽님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신문을 신에 넣으면 안춥다고 ㅡ.ㅡ
오늘이후로 제배낭안쪽에 깊숙히 넣어두었죠.....장갑두 보드용 장갑인디 두게도 무시하고 젓어 드는데.. 손발 이 얼얼......

허접한 홀로 라이딩 읽어 주시느라 고생 하셨읍니다.
역시 눈이나 비올땐 집에서 부칭게나 ㅋㅋㅋ

참 여러 고참님들이 고급사양들을 사용하기에 별차이 없겠지 했는데 구동 부품들을 데오레에서 xtr급으로 교체했더니 정말 가볍고 부드럽게 나가더군요...
역시 던이 최고 인가부네요^^ 들어 간많큼 나에게로 오는거 같으니...

여러분 ~모두 부자 되시고 몸건강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