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토요일이라 오랜만엔 잔차를 손보러 갔다.
수유리 샆에서 무리하게 밟아서 인지 휘어버린 크랭크를 펴고 림도 바로잡고
우리 샾의 사장님 그리고 고치는 쟝님께 감사하며
사장님께 주어 들은(교육) 기아 바꾸는 방법에 따라
이제부터는 달리하리라 생각(여자 다루듯한다)을 하며
초안산에서 올라 타(엎힐) 보지만 역시 기교는 빵점이라 금방 내리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여자나 초안산이나 변함이 없음을 또다시 확인하며
오늘 수리한 크랭크를 보지만 역시 미스 엠티비 진.선.미에도 들지 않는
데오레라 속만 쓰리다.
한참 엎힐하다 내 엔진이 이렇게 포니인가 보니
아니 앞기어가 이단에 뒷기어만 열나게 1단에 놓고 있으니
그 가파른 언덕(올가즘=희열)을 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리....
얼른 앞기어를 1단으로 바꾸자
아 이것이 무릉이던가
완존 평지인데 웬걸 3박자(요즘 가방장사는 네박자 팔던데)에 지치는 이내
엔진.
아! 스퍼라 아직 사학년 초입인데..
핵! 핵 !잠시 쉬고 헬기장을 지나 딴힐을 내리 쏘느데(남들의 걸음마 수준)
손목도 아프지 않고 잔차도 고치고 안전이 제일이라,
오늘은 만점인 바,
내리 청백아파트 뒤 놀이터(월계고 신축지)로 내리지 않고
계단을 쏘아 성공했는데
놀래는 놈은 역시 아(兒) 들뿐.
뿌득함을 안고 다시 골짜기 엎힐에서는
아! 그간 방구석 체질이 그대로 ...
꼼짝 못하고 2분정도 핵! 핵!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엎힐 배수지 배전실언덕에서는 끌고
나의 초안산 앤(잔차)과의 올가즘도 못하고
하산하게 된다.
일요일 수유리샵님과의 약속은 깨어나 보니 아뒤하고
놀뫼님의 전화소리에 정신차려 오전을 집구석에 보내다
난 역시 중랑천 체질이야 하는 생각에
날씨가 오늘이라는 느낌도 들어
점심도 거른 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한시에 나섰다.
중랑천에 널부러져 있는 우리 매니아가 날씨을 입증하고 있어
뒷다리에 더욱 힘이 뻗쳤다.
한 달간 못했던 힘이 한꺼번에 솟구쳤다.
그 놈의 RPM인지가 도시기 어디에 갔는지 되지 않고
예전에 무식하게 밟았던 힘으로 가니 속력은 30KM을 못넘는다.
한강에서의 맞바람에 19-24-26을 헤매며 1시간 40분만에 월드컵 경기장앞 평화공원에 도착(상계동 10단지 출발).
도착전에 매점에서 어묵하나 먹음 (여름신발이라 발이 되게 시려 꺼먼 비닐봉지로 발싸고 신발 신으니 좀 따스합디다) .
시계보니 3시라 해도 질무렵에 추위가 겁나는데
아! 한강 강바람이 뒤에서 불어주니
참 좋더라고요.(나와 마주친 동호인 여러분은 더 좋고요)
오다 한양대 살곶이다리 지나 성수동 뚝방에서 힘도 들고 허기도 져서 쉼터(팔각정)에서 잠시 생각을 잊으니(무아지경(?))....
생각은 빵과 고로께(야채 넣은 것) 뿐이더군요. ㅎㅎㅎ
빵과 고로께 생각하며 온길이 어느덧 10단지.
오늘 생각
제일 많이 생각한 것이 빵과 고로케입니다.
아. 식욕이요 ^^^^^^^^^^^.
수유리 샆에서 무리하게 밟아서 인지 휘어버린 크랭크를 펴고 림도 바로잡고
우리 샾의 사장님 그리고 고치는 쟝님께 감사하며
사장님께 주어 들은(교육) 기아 바꾸는 방법에 따라
이제부터는 달리하리라 생각(여자 다루듯한다)을 하며
초안산에서 올라 타(엎힐) 보지만 역시 기교는 빵점이라 금방 내리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여자나 초안산이나 변함이 없음을 또다시 확인하며
오늘 수리한 크랭크를 보지만 역시 미스 엠티비 진.선.미에도 들지 않는
데오레라 속만 쓰리다.
한참 엎힐하다 내 엔진이 이렇게 포니인가 보니
아니 앞기어가 이단에 뒷기어만 열나게 1단에 놓고 있으니
그 가파른 언덕(올가즘=희열)을 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리....
얼른 앞기어를 1단으로 바꾸자
아 이것이 무릉이던가
완존 평지인데 웬걸 3박자(요즘 가방장사는 네박자 팔던데)에 지치는 이내
엔진.
아! 스퍼라 아직 사학년 초입인데..
핵! 핵 !잠시 쉬고 헬기장을 지나 딴힐을 내리 쏘느데(남들의 걸음마 수준)
손목도 아프지 않고 잔차도 고치고 안전이 제일이라,
오늘은 만점인 바,
내리 청백아파트 뒤 놀이터(월계고 신축지)로 내리지 않고
계단을 쏘아 성공했는데
놀래는 놈은 역시 아(兒) 들뿐.
뿌득함을 안고 다시 골짜기 엎힐에서는
아! 그간 방구석 체질이 그대로 ...
꼼짝 못하고 2분정도 핵! 핵!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엎힐 배수지 배전실언덕에서는 끌고
나의 초안산 앤(잔차)과의 올가즘도 못하고
하산하게 된다.
일요일 수유리샵님과의 약속은 깨어나 보니 아뒤하고
놀뫼님의 전화소리에 정신차려 오전을 집구석에 보내다
난 역시 중랑천 체질이야 하는 생각에
날씨가 오늘이라는 느낌도 들어
점심도 거른 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한시에 나섰다.
중랑천에 널부러져 있는 우리 매니아가 날씨을 입증하고 있어
뒷다리에 더욱 힘이 뻗쳤다.
한 달간 못했던 힘이 한꺼번에 솟구쳤다.
그 놈의 RPM인지가 도시기 어디에 갔는지 되지 않고
예전에 무식하게 밟았던 힘으로 가니 속력은 30KM을 못넘는다.
한강에서의 맞바람에 19-24-26을 헤매며 1시간 40분만에 월드컵 경기장앞 평화공원에 도착(상계동 10단지 출발).
도착전에 매점에서 어묵하나 먹음 (여름신발이라 발이 되게 시려 꺼먼 비닐봉지로 발싸고 신발 신으니 좀 따스합디다) .
시계보니 3시라 해도 질무렵에 추위가 겁나는데
아! 한강 강바람이 뒤에서 불어주니
참 좋더라고요.(나와 마주친 동호인 여러분은 더 좋고요)
오다 한양대 살곶이다리 지나 성수동 뚝방에서 힘도 들고 허기도 져서 쉼터(팔각정)에서 잠시 생각을 잊으니(무아지경(?))....
생각은 빵과 고로께(야채 넣은 것) 뿐이더군요. ㅎㅎㅎ
빵과 고로께 생각하며 온길이 어느덧 10단지.
오늘 생각
제일 많이 생각한 것이 빵과 고로케입니다.
아. 식욕이요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