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아!
많이 아프지?
하지만 그러면서 크는거야....
어제 오후에 큰엄마와 함께 공항안에 쇼핑을 가는데
재명이가 형이 타던 두발 자전거에 보조 바퀴만
달고 그 자전거를 타는데
제법 겁도 없이 잘 타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차도 안다니는 공항에 데려 갔는데
노면이 울퉁 불퉁....중심이 잘 안잡히고
자전거가 크다보니 자꾸 넘어지는거였어요.
그런데 합번 오지개 넘어지더니 자전거를 다시 사야된다고
자전거 고장 났다고 하면서...울었지요
간신히 달래서 눈 위에 약간 글킨자욱을
영광의 상처로 남기고 돌아왔는데
그래도 오면서 신이 난 재명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쭉 뻗더니 아주 깊은 잠에
빠져 들어 씻기지도 못하고 젖은 수건으로
대충 닦고 마데카솔를 발라주었어요.
꾀 많이 아팠을건데 아침 까지 푹 자고
일어나서 오늘 반소매 티를 입고 깨끗히
씻고 아빠와 함께 출근 했답니다.
재명아 사랑해...나중에 공항 또 가자...
2003.4.16.
ps: 재명이는 5세임
많이 아프지?
하지만 그러면서 크는거야....
어제 오후에 큰엄마와 함께 공항안에 쇼핑을 가는데
재명이가 형이 타던 두발 자전거에 보조 바퀴만
달고 그 자전거를 타는데
제법 겁도 없이 잘 타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차도 안다니는 공항에 데려 갔는데
노면이 울퉁 불퉁....중심이 잘 안잡히고
자전거가 크다보니 자꾸 넘어지는거였어요.
그런데 합번 오지개 넘어지더니 자전거를 다시 사야된다고
자전거 고장 났다고 하면서...울었지요
간신히 달래서 눈 위에 약간 글킨자욱을
영광의 상처로 남기고 돌아왔는데
그래도 오면서 신이 난 재명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쭉 뻗더니 아주 깊은 잠에
빠져 들어 씻기지도 못하고 젖은 수건으로
대충 닦고 마데카솔를 발라주었어요.
꾀 많이 아팠을건데 아침 까지 푹 자고
일어나서 오늘 반소매 티를 입고 깨끗히
씻고 아빠와 함께 출근 했답니다.
재명아 사랑해...나중에 공항 또 가자...
2003.4.16.
ps: 재명이는 5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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